마라톤/해외마라톤

제119회 보스턴마라톤 여행 2일차_20150418

산엔달 2015. 4. 30. 21:55

어제 뉴욕 맨해튼 관광을 마치고 뉴저지주에 있는 SOMERSET 호텔에서 첫날 밤을 지내고,

오늘은 보스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배번호와 기념품을 수령하는 일정이다.

 

▲ 배번호

보스턴마라톤은 2015년 올해로 119회를 맞았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라톤 대회다.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보스턴마라톤 대회는 1897년 15명의 마라토너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1897년 우리나라의 시대상과 비교해 보면 보스턴마라톤이 얼마나 오래된 대회인가를 실감 할 수 았다.

1897년은 '조선'이라는 국호가 '대한민국'으로 바뀐 해로 고종이 1896년 '아관파천'이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해이기도 하다.

올해로 119주는 맞는 보스턴마라톤은 우리나라의 '대한민국' 국호와 동갑내기인 것이다.

1918년, 보스턴마라톤은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멈추지 않았으며, 1975년에도 세계 최초로 휠체어 마라톤을 도입하기도 했다.

▲ 아침 일찍 호텔 근처를 산책한다.

 

▲ 보스턴마라톤은 누구나 참가신청을 하면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

연령대별로 참가자격을 정하고 자격을 갖춘 러너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50~54세의 경우, 3시간 30분 이내의 기록이 필요하다.

2013년 테러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3시간 35분이었으나, 지금은 5분이 단축되어 자격요건을 강화하였다.

난 2013년 춘마에서 3:27:01의 기록으로 2014년 118회 대회에 참가하고자 신청을 했지만, 이미 마감된 상황이라 할 수 없이 2015년 119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 코스는 초반에 내리막 코스라 참가자들이 오버페이스를 하게하기도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Heartbreak Hill'이라고 불리는 언덕이다.

 

 

 

▲ 주최측에 우편으로 보내준 개인별 안내물이다.

▲ 러너 패스포트~ 이것이 있어야 배번호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 내용물은 패스포트와 소책자, 기념품 목록 등이 있다.

▲ 여행내내 활용한 전용 버스

▲ 가이드 '테리우스 장' 넘 재밌는 사람이다

▲ 보스턴으로의 이동은 거이 7시간이 소요된 장거리 이동이다. 중간에 여기서 점심을 먹고...

▲ 이동 중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간다,.

 

 

 

▲ 햇쌀이 넘 덥다.

▲ 거이 7시간을 달려 도착한 보스턴~ 시내에는 수륙양륙 가는 버스~

▲ 피니쉬 라인 근처에 버스를 정차하고 배번호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엑스포장으로 이동하는 기에 이런 호수가 있다.

 

 

▲ 피니쉬라인 근처

▲ 다른 참가자들이 벌써 배번호와 기념품을 구매하여 걸어오고 있다.

 

▲ 드디어 엑스포장 안으로 들어오니 3층에 이런 픽업 안내판이 있다

▲ 여기서 자기의 번호에 맞게 줄을 서서 배번호를 수령하여

 

 

▲ 여권도 확인하고

▲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분과 기념사진도 찍고...

 

▲ 안쪽으로 들어오면 기념품을 배포한다. 기념품이 large나 small 이냐...

 

 

 

▲ 기념품의 사이즈를 입어보고 바꿀 수 있는 장소도 있다.

▲ 한층을 내려가면 아디다스 매장이 있어 자켓 등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자켓만 사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한다. 내일 다시 여기를 찾을 시간이 있다고 한다.

▲ 저녁 식사는 청기와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 호텔로 들어와서 기념품을 풀어본다. 배번호다

▲ 러너 패스포트를 목걸이에 걸고...

▲ 팔찌와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안내책자

 

▲ 컵과 물, 쥬스 등이 들어 있다

▲ 기념품 안내 팜플렛이다. 짧은 팬츠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없단다. b,d 두개를 샀다.

 

 

▲ 모자도 하나 사고...

▲ 배번호 뒷편~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입하라고 한다. 만약 다칠 경우 연락 가능한 것으로...

▲ 주최측에서 공식적으로 나눠 준 기념 티셔츠~

▲ 별도 구매한 쟈켓~

 

▲ 보스턴 코리아 신문에 기고된 신영님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