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달
2021. 8. 12. 18:20
연일 폭염의 날씨에
시원한 계곡의 알탕이 그리워
쌍곡구곡의 칠보산에서 잠시나마
무더위 날려버리고 왔네요~
여름엔 역시 계곡입니다.^^
* 언 제 : 2021. 08. 07(07:30~12:30)
* 날 씨 : 맑음
* 거 리 : 10.0km
* 누구랑 : 천마클 7명
* 코 스 : 떡바위 ~ 청석재 ~ 칠보산(778m) ~ 활목재 ~ 쌍곡폭포 ~ 절말
정말 오랜만에 찾은 칠보산인데, 곳곳에 공사자재가 쌓여있네요~
칠보산으로 가는 아침하늘이 넘 아름답습니다.
떡바위 근처 갓길에 주차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곡을 넘어 가는데 쳐다만 봐도 시원합니다.
길가엔 원추리가 반겨주고~
나무막대의 대단한 힘을 보며~
산행시작 하자 마자 땀에 흠뻑젖고 청석재에 올라섭니다.
중절모바위에 도착합니다.
보배산 방향
함께한 천마클 전사분들
이렇게 보니 좀더 중절모를 닮았네요~
북한산 여성봉을 닮은 바위~
토요일인데 열심히 공사자재를 나르고 있는 헬기~ 헬기소리로 산이 시끌벅적합니다.
칠보산 정상의 조망터
막장봉, 장성봉 방향~ 오늘 악휘봉을 돌아 저 능선으로 종주하려했는데...
멋진 소나무도 있네요~
시원한 조망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정상엔 산객들이 그리 많지 않아 이곳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갑니다.
활목재로 내려서면서~
칠보산의 명물 안장바위와
거북바위도 만나고... 거북바위는 사진 담기가 좀 불편합니다.
길 아래로 내려서서 담아보는데, 거북 모습이 나오지 않네요~
원추리를 또 담고~
품격이 느껴지는 멋진 소나무도 담습니다.
시원한 숲길을 지나 살구나무골로 내려갑니다.
이곳을 전세내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깁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한참을 물놀이 합니다.
물에서 나오기 싫을 정도로 정말 시원하네요
반가운 분도 만났네요~
제법 큰 물고기도 상당히 많습니다.
시원한 계곡 곳곳에 사람들이 있네요~
무릇
쌍곡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절말 부근엔 더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걸은 흔적
리라이브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