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토산 1월 3주 정기산행으로
겨울 눈꽃산행의 명소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기대한 눈꽃과 상고대는 만날 수 없어 쬐끔 아쉬웠지만,
맑고 청명한 날씨 덕분에 덕유의 시원한 조망을 가슴으로 느끼며
힐링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언제 : 2022.01.15(09:00~16:30)
* 날씨 : 맑고 청명함
* 거리 : 21.8km
* 동행 : 천토산 18명
* 코스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 백련사 ~ 오수자굴 ~ 중봉(1,594m) ~ 향적봉(1,614m) ~
백련사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원점 회귀
블백 2번째 덕유산 인증
산행을 시작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얼마만에 이렇게 함께 걸어보는지~
길엔 내린 눈이 녹지않고 얼어있네요~
일행들이 도로를 꽉 채워 걷습니다.
울 차여사님은 맨꽁지로...
일행들도 서서히 나눠지네요~
구천동 어사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계곡엔 얼음이 꽁꽁 얼었습니다.
우린 어사길이 아닌 도로를 걸어 오릅니다.
아직은 잘 걷고 있는 차여사님
도로에는 눈이 점점 많아집니다.
계곡의 웅덩이~
이렇게 얼었네요~
드디어 백련사 일주문에 도착합니다.
울 차여사님은 백련사까지만 오르고, 천천히 백련사를 둘러보고 하산한답니다. 전날 자전거를 넘 많이 타서 힘들다고...
회원 한 분과 둘이서 맨 꽁지로 오릅니다. 오수자굴에 도착하고~ 넘 힘들어 하셔서 천천히 오시라 하고 먼저 올라와 동굴안을 살펴 봅니다.
신기한 역고드름입니다.
동굴안에서 밖으로~
그 분이 드디어 올라오셨네요~
이건 그냥 고드름
신기한 역고드름
잠시 쉬었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며 오수자굴을 뒤돌아 봅니다.
덕유의 능선이 가까워 지면서 쌓여있는 눈의 양이 점점 많으네요~
중봉이 이제 500미터 남았습니다.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 본 중봉
멀리 향적봉도 당겨봅니다. 산객들이 정상 인증을 위해 길게 줄 서 있네요~
중봉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지리산 천왕봉인 듯~
향적봉
남덕유산 방향의 덕유 주능선
산그리메가 넘 멋집니다.
중봉이 이제 바로 앞입니다.
덕유의 시원한 능선을 담고 또 담아봅니다.
중봉에 도착합니다.
중봉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무룡산, 그 뒤 남덕유산입니다.
중봉에서 바라 본 향적봉
중봉에서 바라 본 주능선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있는 고사목~
하얀 상고대 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데...
하얀 상고대 옷을 벗어버려 추워 보이네요~
향적봉 정상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떡국으로 요기하면서 하늘의 구름이 넘 멋져 담아봅니다.
향적봉에 도착하고~
인증샷을 찍고~ 힘들게 정상까지 오르신 회원님은 이곳에서 설천봉으로 가서 곤도라로 하산한답니다.
저는 잠시 향적봉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담아 봅니다.
설천봉 방향
인증을 위해 길게 줄 서 있는 산객들
백련사 방향
무주스키장
설천봉을 당겨 봅니다. 곤도라를 타기 위해 여기도 길게 줄 서 있네요~
백련사 방향
남덕유산 방향
백련사 방향으로 내려서면서
중봉 방향 멋진 구름을
일행을 따라가기 위해 혼자서 거이 뛰어 내려갑니다. 백련사에 도착하고~
백련사를 빠져 나온면서~
주차장 근처 뒷풀이는 여기서~
일행 지인이 찬조한 흑도라지주
오늘 걸은 흔적을 리라이브로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