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대야산_20220716(블백 16번째)

천토산 제346회차 정기산행으로

대표적인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많은

멋진 암릉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경 대야산을 다녀왔습니다.

 

대간길에 있는 대야산은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이번엔 언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슬랩이 있는

중대봉을 거쳐 오르는 코스로 올라

오랜만에 심장 쫄깃쫄깃 쓰릴 느끼며

멋진 암릉의 골기 듬뿍 받고,

 

문경 8경인 용추계곡에서 미끄럼 물놀이로

동심의 세계로도 빠져 보고,

산행 후 뒷풀이는 맛있는 송어회로...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언제 : 2022. 07. 16 (07:30~14:20)

* 날씨 : 맑고 더움

* 거리 : 11.5km

* 동행 : 천토산 31명

* 코스 : 농바위마을 ~ 농바위골 ~ 곰바위 ~ 대슬랩 ~ 중대봉(846m, 천대899) ~ 대야산(931m, 블백 16번째)  ~  

            피아골 ~ 월령대 ~ 용추폭포 ~ 주차장

 

블백 16번째 인증은 대야산에서~ 구름과 조망이 멋집니다.

 

들머리 농바위마을 입구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마을 길을 한 참 걸어갑니다.

들녘 벼엔 아침 이슬이 반짝입니다.

농바위 계곡을 건너서~

 

밀재방향

 

대야산 정상 방향

 

이런 암릉을 오릅니다.

 

가야할 중대봉 대슬랩 방향

선두로 가는 일행들이 대슬랩을 오르고 있네요~

곰바위가 있는 곳에서

곰바위가 제 눈엔 돼지머리로 보입니다.

 

대슬랩을 오르면서~

원추리

이런 기암괴석도 있네요~

 

 

대야산 정상

중대봉 정상

중대봉을 뒤돌아 봅니다.

 

능선에서 귀한 왜솜다리도 만납니다. 소백산 위로 자생한다는데, 이곳에서도 있네요~

 

 

외계인 눈을 닮은 바위~

 

대야산 정상

 

정상 조금 아래에서 식사를~

 

월령대

월령대에서 울 차여사님을 만납니다.

용추폭포

용추폭포엔 지킴이가 지키고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바로 아래에서 아이들 처럼 미끄럼 물놀이를 즐깁니다.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찍어야 제대로 찍을 수 있을 듯~

계곡을 찾은 사람들이 많네요~

풀협죽도

 

고개를 하나 넘어 주차장으로~

 

뒷풀이는 맛있는 송어회로...

 

걸은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