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욜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이번에 풀코스 8번째이며, 올해만 3번째 도전이다.
전날 토욜 비가내려서 그런지 날씨는 넘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에 선명한 빛깔의 단풍이 더욱 고와보였다.
그렇지만 달리기엔 좀 더워 여러가지로 고생한 레이스~ 더군다나 출발시간을 임박하여 도착하여 스트레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작해서 그런지 춘천땜을 지나 30km 지점 부터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나는 느낌이 있어 섭3.5의 목표달성을 일치감치 포기하고 쥐를 살살 다스리며 겨우 완주했다.
기록은 작년 기록 3:30:38보다 7분 22초 늦은 3:38:00~
작년 기록순으로 정한 배번호 2558, C그룹이다. 3:29:59초까지가 B그룹인데, 39초차로 C그룹이다.
2012 춘마 기념티셔츠~ 점점 품질이 떨어지는 듯~
전날 저녁에 입고 뛸 유니폼에 배번호를 달고...
풀코스다. 이번이 춘마는 3번째, 10번이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데...
출발선 및 골인점~
새벽 4시40분에 집앞에서 출발하여 죽전휴게소에서 아침으로 도시락 먹고, 다시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화장실가기 위해 쉬는 바람에 춘천 공지천 출발점에 8시40분경에 도착, 허겁지겁 옷 갈아입고, 바세린바르고...
준비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체 출발선으로~
출발선에서의 치어리더 아가씨들~
출발전 가까스로 회사 동호회 단체사진을 급하게 찍고 화이팅을 다짐한다.
10KM 지점까지 함께해준 조K~
의암땜 위에서~
결승점을 앞두고 마지막 힘을 내 본다.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인증샷~
말톤 메달걸이~ 오늘로 마라톤 공식대회 50번째 참가~ (풀코스 8, 하프 23, 10km 19번)
아쉽게도 이번 춘마에서 섭3.5의 목표달성에 실패했지만,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2013년 3월 서울 동아마라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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