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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한남금북정맥[完]

[천대764~768] 한남금북정맥 3구간 추정재~선두산,선도산,것대산,상당산,구녀산~방고개_20180507

by 산엔달 2018. 5. 9.

어린이날 대체휴일인 월요일~

충북 청주에 있는 한남금북정맥 3구간 추정재~방고개 33.4km,

9.5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내린 뒤라 흐리고 습도가 높았지만,

숲길은 상쾌하여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번 구간은 청주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대산과 상당산성이 있어 시원한 조망과 함께

잘 정비되어 있는 정맥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언   제 : 2018.05.07(05:28~15:04)

* 날   씨 : 흐리다 맑아짐

* 거   리 : 33.4km

* 누구랑 : 나홀로

* 코   스 : 추정재 ~ 대항산(483m) ~ 산정말고개 ~ 선두산(527m, 천대764) ~ 안건이고개 ~ 선도산(547m, 천대765) ~

              현암삼거리 ~ 토옥고개 ~ 것대산(484m, 천대766) ~ 상봉재 ~ 상당산성 ~ 상당산(492m, 천대767) ~ 이티봉(487m) ~

              이티재 ~ 구녀산(484m, 천대768) ~ 분젓치(좌구정) ~ 방고개(좌구산천문대)

 

 ▲ 이번 구간 최고봉인 선도산, '선도'는 우뚝 서 있는 바위를 뜻하는 '선돌'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 산행지도


 ▲ 들머리 추정재

 

 ▲ 이른 아침의 등로는 전날 비가 내린 뒤라 촉촉하니 먼지도 없고 상쾌합니다.

 

 ▲ 조망이 있는 곳~ 안개가 자욱합니다.

 

 ▲ 대항산에 도착하고...

 

 ▲ 은방울꽃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 이슬 맺힌 은방울풀

 


 

 ▲ 이슬이 젖어 더욱 이쁜데 이른 아침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 시원한 숲길이 이어지고...

 

 ▲ 산허리엔 안개가 자욱합니다.

 

 ▲ 첫번째 고개 산정말고개를 지납니다.

 

 


 ▲ 등로가 아주 좋습니다.

 


 


 


 

 ▲ 안개낀 등로의 몽환적 분위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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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산을 오르는 길목의 임도

 


 

 ▲ 선두산 정상입니다.

 


 


 


 

 ▲ 숲길의 안개는 아직도...

 


 


 

 ▲ 마을로 내려서는데 안개가 밀려 옵니다.

 


 

  ▲ 안건이고개


 


 ▲ 선도산 정상

 


 


 


 


 


 

 ▲ 선도산 정상에 있는 보리수나무꽃입니다.

 


 

 ▲ 현암삼거리로 내려섭니다.

 

 ▲ 길건너 현암묵집이 보입니다.

 

 ▲ 묵밥 한 그룻 먹고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일러 아직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현암삼거리(수레너미) 교차로

 

  ▲ 선답자들이 터널을 지나 왼쪽으로 올라가라고 했는데, 철조망이 있어 저는 터널입구 왼쪽의 철조망을 넘어 갑니다.



 


 

 ▲ 토옥고개

 


 

 ▲ 것대산 정상의 정자

 


 


 

 ▲ 것대산 인증샷을 남기고... 옛문헌에는 거질대산, 거대산이라 적혀 있답니다.

 

 ▲ 정상엔 활공장이 있는데 청주시내가 조망됩니다.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

 

 ▲ 정상 조금 아래엔 봉수지가 있습니다.

 

 ▲ 불 지피는 시설이 5개 있는데, 상황에 따라 지피는 갯수가 다르다고 합니다.

 


 


 

 ▲ 상봉재

 


 


 

 ▲ 상당고개에 있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 상당산이 있는 상당산성에 도착합니다.(사적 제212호)

 

 ▲ 상당이란 청주가 옛백제의 상당현에 해당하여 이름 붙여진거랍니다.

 


 

 ▲ 산성의 둘레가 4.2km로 자연의 굴곡을 그대로 이용하여 성을 쌓은 포곡식 산성이랍니다.

 


 


 


 


 


 


 


 


 


 


 


 


 


 


 


 


 


 


 


 

 ▲ 상당산성 서문

 

 



 


 


 




 


 


 

 ▲ 상당산 정상, 무슨 복원공사 중입니다.

 

 


 ▲ 동문으로 빠져 나옵니다.

 


 

 ▲ 노린재나무꽃

 


 


 

 ▲ 정맥길에 이런 이정표가 곳곳에 있습니다. 상당집이 무슨 집인지... 참 고맙습니다.

 

 


 ▲ 새터재

 


 


 


 

 ▲ 이티봉

 

 


 ▲ 이티재로 내려서기전의 잣나무숲~

 

 ▲ 이티재

 


 

 ▲ 이티재는 이티가 나타나는 고개가 아니고, 예전에 이 고개를 90세 노부와 70세 아들이 이틀을 걸려 넘었다 하여 이틀재로 불리다 이티재로 변했다고 합니다.

 

 ▲ 이티성영토 식당

 

 


 ▲ 밥맛 좋은 집으로 유명하다는데, 아쉽게도 월요일은 휴뮤입니다.

 

 ▲ 식당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물배를 채우고 갑니다.

 

  ▲ 오후가 되면서 햇빛도 나고 산길의 초록은 선명하니 참 좋습니다.



 

 ▲ 구녀성에 도착합니다.

 


 

 ▲ 구녀산 정상, 돌탑을 왜이리 쌓았을까...

 

 


 ▲ 멀리 좌구산이 조망됩니다.

 

 ▲ 분젓치에 도착합니다.

 


 

 ▲ 분젓치의 좌구정을 내려다 보면서...

 

 


 ▲ 방고개로 내려섭니다.

 

 ▲ 이곳은 예전에 좌구산 등산을 위해 와본 기억이 있습니다.

 

  ▲ 좌구산 천문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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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오는 길에 병천에 들러 순대국 한그룻하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