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 대회 풀코스에
회사 해피런닝 동호회원들과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벌써 올해로 9번째 이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서울국제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골드레벨 대회로
올해는 풀코스 2만명, 10km 1만8천여명의 사상 최대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대회로
예전엔 50대가 가장 많았는데, 올핸 30대의 젊은 친구들이 가장 많이 참가하여
마라톤 인구가 점차 젊어지고 있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약간 쌀쌀하고 미세먼지 없는 달리기엔 최적의 날씨 덕분에 30km까지는 나름 선방하였지만,
그 이후는 하프 두 번 뛰고 장거리 연습을 하지 못한 결과로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엄청 힘들었습니다.
연습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그래도 연습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 종전 최고기록 2017년 3:39:50을 1분46초 단축한 만족스러운 기록이었습니다.(3:38:04)
▲ 피니쉬라인을 앞두고 마지막 스퍼트를...
▲ 대회 포스트
▲ 배번호~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A그룹은 언제난 부담스럽습니다.
▲ 기념품인 싱글렛과 배번호
▲ 코스도~ 10K와 분리되어 참 다행입니다.
▲ 7시가 조금 넘어 광화문에 도착하여 곧바로 물품을 맡겨야 하기에 이동하는데 벌써 몸풀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 대회에 참가하면 매년 세종대왕님께 신고를 하는 제나름의 의식을...
▲ 출발을 대기 중인 참가자들~
▲ 드디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 피니쉬 라인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트렉들 돌며 마지막 힘을 내어 봅니다.
▲ 완주 기록증
▲ 30km 이후의 시간이...
▲ 완주 기념 메달~
▲ 완주자들에게 나눠 준 간식~
▲ 물품 보관소에서 물품을 찾고~
▲ 완주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운동장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 대회 홍보 에어벌룬
▲ 피니쉬 라인 근처~
▲ 셀카로 인증샷을~
▲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생에게 부탁하여...
▲ 운동장을 빠져나오며~
▲ 운동장 앞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 출하무대로 걸그룹 에이프릴 공연도 열리고 있습니다.
▲ 샤워를 하기 위해 이동 중 운동장을 빠져 나오면 활짝 핀 산수유도 담아 봅니다.
▲ 샤워 후 뒷풀이는 생태탕으로
▲ 함께한 회사 동료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을 하며 피로를 씻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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