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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반도 관음봉_20220402(블백 7번째)

by 산엔달 2022. 4. 6.

화창한 4월의 첫 주말,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좋은 분들과 함께 국립공원 변산반도로

즐거운 봄소풍 같은 봄맞이 산행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탓에 보고싶었던 변산바람꽃을 만나지 못해 쬐끔 아쉬웠지만,

대신 산 곳곳에 가득한 남산제비꽃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특히 천년고찰 내소사의 홍매화와 목련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최고의 봄 선물이었고,

벚꽃은 아직 약간 일러 다음 주면 만개할 듯 합니다.^^

 

* 언제 : 2022.04.02(08:50~13:40)

* 날씨 : 맑고 화창함

* 거리 : 9.0km

* 동행 : 천토산 35명

* 코스 :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부안실상사지 ~ 직소폭포 ~ 재백이고개 ~ 관음봉삼거리 ~

          관음봉(424m) ~ 벌통봉 ~ 내소사

 

13년만에 다시 찾은 관음봉~ 이번에도 아내랑 함께해서 좋으네요~

 

산행지도, 2코스로 진행합니다.

 

봄맞이 산행에 반가운 회원님들이 많이 함께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

 

들머리

 

산행을 시작합니다.

 

국립공원 인증샷을~

 

길가에 남산제비꽃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바람도 좋고 공기도 좋고 걷기에 넘 좋은 날씨입니다.

 

대나무숲길로 들어갑니다.

 

 

실상사지를 지나고~

 

진달래도 꽃망울을~

 

 

일행들의 모습이 넘 좋아보입니다.

 

분옥담에 도착하고~

 

전망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일행들~

 

반영이 넘 멋집니다.

 

 

전망대를 내려서서 뒤돌아 보며~

 

거이 호숫가에서

 

 

 

현호색도 인사를 합니다.

 

지나온 전망대 바라보면 반영사진을 담아봅니다.

 

계곡에 비친 나무

 

선녀탕

 

보고싶은 변산바람꽃은 보이지 않고 남산제비꽃만 가득합니다.

 

직소폭포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직소폭포를 당겨봅니다.

 

직소폭포 아래의 계곡을~

 

 

직소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서~
작년에 직소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직소폭포를 위에서~

 

솜나물이 이쁘게 피었네요~

 

 

꿩의 바람꽃도 있구요~

 

 

이런 계곡길을 한참 걷습니다.

 

 

진달래가 활짝 피었네요~

 

 

 

진달래꽃잎을 띄운 막걸리 한 잔 하고~

 

남산제비꽃

 

조망이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관음봉을 올려다 봅니다.

 

변산반도의 최고봉인 의상봉을 당겨봅니다. 몇 년전에 저곳을 다녀왔는데...

 

제비꽃 가족들

 

지나온 분옥담도 당겨보고~

 

낙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이런 길을 올라서~

 

내소사에서 거꾸로 오른 차여사님을 만나 함께 관음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파인트리님과~

 

시원한 조망을 배경으로
큰자작나무 부부와 함께~

 

천토 총대님, 산행대장님들과 함께

 

 

 

원추리

 

 

 

구슬붕이

 

가는잎그늘사초

 

관음봉삼거리

 

내소사로 하산하면서~
내소사를 내려다 봅니다.

 

내소사로 들어갑니다.
벚꽃이 아직이네요~
다음 주면 만발할 듯합니다.
천년고찰 내소사 느티나무에도 새싹이~
잘 키워진 산수유
대웅전 앞 뜰에 목련과 홍매화가 곱게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네요~
울 차여사님도 모델이 되어~
목련꽃 앞에서도
내소사를 빠져나오면서
이 전나무숲길도 내소사의 명물입니다.

 

 

식사후 채석강에서 동백꽃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