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약간 덥긴 했지만,
절정의 예산 벚꽃로를 신나게 달렸네요~
이번이 하프 104번째 완주이며,
기록은 작년보다 4분여 단축한
1:40:46로 최근 몇 년 내 최고의 기록인 듯~
하프 20km 지점으로 도로에서 이제 운동장으로 들어가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내봅니다.
대회 일주전에 대회 안내책자와 배번호가 도착합니다.
참가기념품은 예산사랑 상품권으로~
배번호를 미리 달아놓고~
대회 당일 조금 일찍 출발하여 대회장으로 가면서 나중에 달릴 벚꽃로에서 잠시 절정의 벚꽃을 담고 갑니다. 11km지점이네요~
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는 몇 번 참가했지만, 올해가 최고의 벚꽃이 만발한 듯 합니다.
나중에 이 길을 달릴 생각을 하니 벌써 맘이 설렙니다.
출발 1시간반전에 도착하였는데도 주차장을 꽉 차있고, 운동장은 아직 썰렁합니다.
대회 시작 1시간전쯤 준비하여 운동장으로 내려가 운동장을 몇 바퀴 돌며 몸을 풀어 봅니다.
차여사님과 기념 셀카도 찍고~
무사 완주를 위한 화이팅도 해봅니다.
오늘 사회는 김현욱 아나운서네요~ 반갑습니다.
운동장엔 이제 참가자들이 서서히 몰려오고 있네요~
9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오늘은 맨 앞에서 출발해 봅니다.
운동장을 돌아~
21km를 달려 드디어 피니쉬라인을 향해 달려 들어오면서~
피니쉬라인을 통과하고~
완주 기념 메달을 받아
기록증은 제공되지 않네요~
완주자에게 나눠 준 쌀과 빵...
천마클 친구 서환이도 만나고~
피니쉬라인에서 하프 104번째 완주를 인증합니다.
먹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동하며 포토존에서~
수육과 두부김치 그리고 잔치국수까지 먹거리가 푸짐합니다.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오는 길에 다시 벚꽃로에서 잠시 벚꽃을 즐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