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국내마라톤

제14회 영동포도마라톤 대회_20170827(하프 59번째)

산엔달 2017. 8. 31. 09:50

10월 가을의 전설 춘마 대비 훈련으로 충북 영동 포도축제 기간에 개최된

영동 포도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 회사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전날 호남정맥 산행 휴유증과 아직도 아스팔트 열기가 장난아닌 날씨에

바가지로 땀 흘린 쉽지않는 대회였습니다.(기록 1:55;17)


영동 포도는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포도생산량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포도 맛이 우수하다는데, 포도 한 알도 맛보지 못하고 왔다는...


작년까지는 대회 기념품으로 포도를 줬다는데, 올핸 풀코스, 그것도 50위 까지만...

전국에서 참여한 마라톤 동호인들이 맛을 봐야 사가지고 갈텐데...

 

 ▲ 하프 59번째 완주다.

 ▲ 대회 안내 팜플렛

 ▲ 배번호

 ▲ 대회 기념품~ 영동 포도가 더 좋은데...

 ▲ 함께한 회사 동호회원들

 ▲ 7시쯤 도착한 대회장소인 영동군민운동장~

 ▲ 멋진 구름을 배경으로 둥둥 떠 있는 대회 홍보 에어벌룬~

 ▲ 참가자들이 출발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 출발선

 

 ▲ 축하무대

 ▲ 출발전 운동장에서 셀카를...

 

 ▲ 출발선으로 이동하고...

 ▲ 출발직전 셀카

 

 ▲ 출발을 알리는 축포

 ▲ 기념메달

 ▲ 기록증~ 어제 정맥산행 휴유증과 더운 날씨임에도 만족하는 기록이다. 이렇게 무리하지 않고 즐기며 연습할 것이다.

 ▲ 완주후 동료들과 피니쉬라인에서...

 

 

 ▲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며~

 ▲ 뒷풀이 장소~ 영동 맛집 60년 전통의 올뱅이 국밥집 안성식당~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올뱅이는 강원, 충북지역에서 다슬기를 이르는 말이다. 경상도는 '고동', '고디'라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대사리'라 부른다는...

 ▲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밥도 맛있고...

 ▲ 지역 막걸리 한 잔도 빠질 수 없다. 운동후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달리기 하는 맛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