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9회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대회_20130217(하프27번째)

올해들어 두번째로 공식 마라톤 대회 참가다. 이 모든 것이 3월에 있을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 풀코스 참가를 위한 훈련으로...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가 뛰기엔 최적이다. 위엔 긴팔로 두개나 입었는데, 아래는 긴바지로 입을 지 아님 짧은 팬츠로 입을 지 고민하다 그냥 짧은 팬츠로...

오늘 대회는 원래 잠실운동장에서 구리 방향 강변을 뛰는 코스였는데,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양재천으로 변경하였다. 이 코스는 몇 번 달린 경험이 있어 코스에 대한 어려움은 없을 듯~ 하지만 10km 코스와 겹쳐 나중에 많이 혼잡할 것 같다. 이번 대회로 하프코스는 총27번째다. 지난 고성마라톤 대회때 초반 페이스가 빨라 후반에 엄청 힘들었는데 이번엔 초반 페이스를 천천히 한 덕분에 후반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기록 1:43:06로 고성마라톤 보다 36초 오버다.

 

 ▲ 마지막 결승선을 향하여 전력질주~~~~

 ▲ 아침 이동중 버스안에서 배번호 달며 화이팅을~~~

 ▲ 동호회원 단체사진~ 즐런과 화이팅을 외치며~~~

 ▲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먼저 출발선과 결승선을 둘러보면 기념샷~

 ▲ 잠실운동장 메인스타듐 전광판~

 ▲ 운동장안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다.

 ▲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참가자들~~~

 ▲ 드뎌 하프코스 출발~ 이번 대회는 풀, 32.195, 하프, 10km 등의 코스가 있지만, 하프코스 제일 첨 출발~ 흔치 않는 경우다.

 ▲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찾았다. 오란색의 둥근원안에...

 ▲ 이제는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서 손도 들어 본다.

 ▲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피치를 올려본다.

 ▲ 화이팅도 외쳐보면서~

 ▲ 골인후 기념메달로 인증샷~

▲ 기념 매달~ 근데 좀 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