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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국내마라톤

제10회 류관순 평화마라톤_20130526(하프30번째)

by 산엔달 2013. 5. 28.

어제 경기 남양주 예봉산~운길산 종주산행(17km, 6시간)과 저녁 동창모임에서 무리한 탓인가~ 오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류관순 평화마라톤 하프코스는 넘 힘든 대회였다. 시작부터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몸을 푼다는 맘 자세로 평소 페이스보다 천천히 달려 연습삼아 완주를 목표로 대회에 임했다.

그런데 날씨는 무더웠고, 첨 달리는 코스는 오르막이 장난이 아닌 산악마라톤 코스 수준이다.

그동안 산행하느라 연습량도 부족했지만, 지금껏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것 중에 가장 힘든 대회~

기록이 말해준다. 1:57:17, 2시간안에는 들어와야겠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 결승선을 앞두고 마지막 스퍼트~

 ▲ 독립기념관 앞 태극기 광장~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 회사 동호회 부스~

 ▲ 준비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 함께 참가한 동호회원들이 무사 완주를 위한 화이팅~ 

 

 ▲ 드뎌 출발 직전~

 

 ▲ 결승선앞 코너를 돌며~ 지금보니 위험하게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네~ 주최측에서 전혀 통제가 안되는...

 ▲ 힘이 빠진 모습이 역역하다. 주먹 쥘 힘도 없나보다~

 ▲ 큰 숨을 몰아쉬고~

 ▲ 완주후 완주메달을 걸고 인증 샷~

▲ 이렇게 하프대회 공식 참가는 30번째다. 이제 6월을 기다리며, 6월엔 연습을 좀 해야겠다는 다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