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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경기 안성 서운산_20131214

by 산엔달 2013. 12. 17.

오늘은 원래 좋은 사람들과 경북 문경에 있는 둔덕산을 산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러울것 같아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작년 이 때 쯤(2012.12.15) 혼자서 급하게 다녀 온 경기 안성에 있는 서운산(547m)을 다녀왔다.

서운산은 집에서 약40분 거리에 있는 산으로 낮지만 아담한 산으로 다시한번 찾고 싶은 산이었다.

등산로 입구에는 청룡사라는 절이 있는데,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왔다하여 서운산이라고...

 

 ▲ 서운산 정상 인증샷

 ▲ 오늘 산행코스는 4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

 ▲ 작년에 올 땐 이런 것이 없었던것 같은데...

 ▲ 은적암~ 태조 왕건이 3일 동안 은거하였다 하여 은적암... 암자라기 보다는 산골 외딴 집 같은...

 ▲ 은적암 감로수~ 겨울이라 그런지 물은 미지근하다.

 

 ▲ 은적암에서 정상까지는 900m

 ▲ 500m 올라오니 능선~ 눈이 많다.

 

 ▲ 중간쯤 팔각정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 팔각정에서 본 안성 방향

 ▲ 길엔 눈이 제법 쌓여있다.

 ▲ 나무잎에 쌓여있는 눈송이가 꽃처럼 예쁘다.

 ▲ 정상 부근

 ▲ 함께한 회사 동료들~ 함께하여 넘 좋다.

 ▲ 정상에서 찍은 안성 방향 파노라마

 ▲ 진천 방향

 ▲ 하산길에 눈이 날린다. 운치를 더해 주네~

 ▲ 하산하여 뒷풀이로 풍물기행이라는 맛집

 ▲ 전통가옥 형식으로 깔끔하게 잘 꾸며 놓았다.

 ▲ 애들을 위한 그네도 '춘향이 놀이터'라고...

 

 ▲ 작은 민속촌이란다.

 ▲ 실내에 들어오니 넓고 분위기 또한 멋지다.

 ▲ 보리밥 정식(11천원,2인분 이상 주문 가능)에 동동주 주문...맛도 분위기도 죽인다. 

 ▲ 풍로, 다리미 등이 작은 박물관 같다.

 ▲ 화장실은 근심,걱정 푸는 곳이다.

 ▲ 막장 맛이 끝내주던데 여기 장독대에서 익는가 보다.

 

 ▲ 장 담그기 위한 메주를 이렇게...

▲ 좋은 사람들과 함께 멋진 산행과 맛난 맛집에서 뒷풀이 까지 행복한 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