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내내 꼼짝하지 않고 집에만 있을려니 좀이 쑤신다.
연휴 마지막 날, 날씨도 넘 청명하고 해서 아내랑 집을 나선다. 지난 2월에 팔봉산(5경), 황금산(7경), 삼길포항(9경) 나들이에 이어
오늘은 2경, 4경, 1경을 둘러 볼 예정이다. 제6경인 가야산은 2012년 3월에 다녀왔으니, 이제 3경인 간월암과 8경인 서산한우목장이 남았다.
▲ 국보 제84호 마애여래삼존불~
중앙에는 여래입상, 오른쪽에는 반가사유상, 왼쪽에는 보살 입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본존불인 여래입상의 높이는 2.8m이다. 6세기 중엽의 백제작품으로 모두 밝은 미소를 짓고있어 "백제의 미소"로 불리우며, 특히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변하는 특징이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고 신비해 국보 제84호로 지정됐다.
▲ 사무소 뒷편에 등산로가 있어 올랐다. 수정봉이라는데 한참을 더 가야한다기에 그냥 내려왔다.
▲ 내려와 개심사를 왔다.
▲ 개심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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