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금북정맥 진도 나갑니다.
충남 예산과 서산에 걸쳐있는 제8구간 나본들고개~내동고개 36.2km,
10.5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주중 따뜻하던 날씨가 금욜 밤엔 눈이 내리고
주말엔 많이 추워진다하여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맑고 청명한 하늘에 약간 쌀쌀한 날씨는 산행하기엔 딱 좋은 하루였습니다.^^
* 언 제 : 2018.02.03(06:50~17:20)
* 날 씨 : 맑고 청명하고 쌀쌀함
* 거 리 : 36.2km
* 누구랑 : 나홀로
* 코 스 : 나본들고개 ~ 뒷산(449m) ~ 한티고개 ~ 가야산(678m) ~ 석문봉(653m) ~ 일락산(521m) ~
상왕봉(309m) ~ 가루고개 ~ 동암산(176m) ~ 무르티고개 ~ 안산 ~ 매봉재 ~ 구은봉산(283m) ~
나분들고개 ~ 양대산(175m) ~ 간대산(198m) ~ 모과울고개 ~ 성연고개 ~ 성왕산(252m) ~ 내동고개
▲ 이번 구간 최고봉 가야산 정상 인증샷~ 이른 아침인데 마침 산객이 올라와 한 컷 부탁하였습니다.
▲ 들머리 나본들고개를 출발하며... 달이 수줍은 듯 구름뒤에 숨었습니다.
▲ 건너편 덕숭산 뒷편으론 붉은 여명이 밝아옵니다.
▲ 여명은 점점 밝아지고...
▲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 뒷산에 도착합니다.
▲ 한티고개에 도착합니다.
▲ 한티고개 정자의 쉼터에 멋진 고드름이 반겨줍니다.
▲ 시원한 조망이 좋습니다.
▲ 조금 오르니 일출이 곧 덕숭산을 오를 듯 합니다.
▲ 기다려 일출을 보고 갈까 하다 그냥 오릅니다.
▲ 지나온 뒷산 능선을...
▲ 일출을 볼 수 있는 조망이 쉽지 않은데 조금 더 올라 봅니다.
▲ 조망이 가능한 곳에 오르니 해는 벌써 덕숭산 산마루를 올라 구름 속에 가려있습니다.
▲ 구름을 비집고 고개를 내밉니다.
▲ 아래 한티고개와 지나온 능선을...
▲ 덕숭산 방향의 아침을...
▲ 오를 가야산 방향~
▲ 가야산이 보입니다.
▲ 가야산 정상 부근에서 덕숭산 방향~ 많이 낮아 보입니다.
▲ 지나온 능선~
▲ 서산 방향~
▲ 서산방향 파노라마~
▲ 가야산 방향 파노라마~
▲ 덕숭산과 들머리 나본들고개 방향 파노라마~
▲ 가야산 정상을 바로 앞두고...
▲ 가야산 정상 통신시설~
▲ 가야산 정상석이 있는 곳입니다.
▲ 새롭게 생긴 정상석~
▲ 마침 산객이 올라와 서로 인증샷 품앗이를 합니다.
▲ 석문봉 방향으로도...
▲ 석문봉과 옥양봉 능선 파노라마... 청명한 하늘이 넘 멋집니다.^^
▲ 나뭇가지엔 상고대도 피었습니다.
▲ 거북바위도 지나고...
▲ 소원바위에서 소원도 빌어 봅니다. 올 한해도 가족의 건강과 안산즐산 할 수 있도록...
▲ 지나온 가야산 방향~
▲ 석문봉이 보입니다.
▲ 석문봉 정상~ 정상석이 바꿨습니다.
▲ 마침 산객이 올라오셔서 여기서도 인증샷 품앗이를...
▲ 반대편에서 셀카로도 담아 봅니다.
▲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소나무 숲길~ 이 길은 2016년 시산제때 걸어 본 길입니다.
▲ 재작년 2016년도 천토산 시산제를 지냈던 곳입니다.
▲ 한 줄기 바람이 되어 산으로 가리~ 내가 오늘 이렇게...
▲ 일락산에 도착합니다.
▲ 일락산에서 상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그야말로 융탄자 깔아 놓은 비단길입니다.
▲ 이런 소나무 숲길이 넘 좋습니다.
▲ 개심사에서 올라오는 만나는 곳입니다. 쉼터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 원효깨달음의 길이네요~
▲ 목장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 초록의 초지가 펼쳐지는 여름이면 더욱 멋질 듯 합니다.
▲ 서산 시내 방향~ 구름이 두둥실 떠 있어 더욱 멋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제주도의 어떤 오름에 올라와 있는 듯 합니다.
▲ 상왕산에 도착합니다.
▲ 인증샷을 남기고...
▲ 안타깝게도 근처에 산불이 났었네요~
▲ 계속해서 서산 목장이 이어집니다.
▲ 양지바른 곳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 더넓은 목장은 펼쳐지고...
▲ 멀리 지나온 가야산 능선도 보입니다.
▲ 여름이면 더욱 멋질 듯~
▲ 가루고개
▲ 가루고개를 지나 동암산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봅니다.
▲ 동암산에 도착하고...
▲ 무르티고개에 도착합니다.
▲ 주유소가 있고...
▲ 무르티고개...
▲ 고개를 내려가 굴다리로 좌회전 해야합니다.
▲ 굴다리를 빠져 나와 왼쪽 서산 방향으로 오릅니다.
▲ 멋진 소나무들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자태를 뽑냅니다.
▲ 구은봉산에 도착하고...
▲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은봉산 방향으로 가다 되돌아 옵니다.
▲ 멀리 가야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 나분들고개~
▲ 양대산을 오르는 산길~
▲ 이런 계단이...
▲ 양대산 정상인듯~ 정자가 시원하게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정맥길에서 200m 정도 벗어나 있는 간대산에 도착하고...
▲ 산에 조명시설도 있고 시민들을 위해 운동기구 등 휴식공간을 잘 꾸며 놓았습니다.
▲ 넓은 도로가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습니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
▲ 여기가 모과울고개 인 듯~
▲ 작은 산을 넘고...
▲ 서산 구치소 뒤길이 나옵니다.
▲ 서산구치소 정문
▲ 성연고개~
▲ 서산구치소 앞 도로
▲ 성연고개를 조금 올라 고개의 전봇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 성왕산에 도착하고...
▲ 성왕산을 내려서면서...
▲ 내동고개에 도착합니다.
▲ 더 진행하고 싶은데, 트랭글에서 일몰시간이 다되어 하산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서산 콜택시를 부르고 길을 따라 걸어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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