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 임도 달리기 연습

신고식 톡톡히 치뤘습니다.

그동안 대간과 정맥 산행하느라 상대적으로 다소 소홀히 했던 달리기를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기 위해 지역 명문클럽인 천안마라톤클럽(천마클)에 가입하고

첫 훈련으로 토요일은 성거산 임도 20km, 일요일은 보조경기장 13km를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산악훈련으로 힘은 들어도 상쾌한 새벽공기 마시며 달리는 기분은 역시 최곱니다.

클럽 많은 분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립니다.

▲ 오랜만에 하는 야외훈련으로 습한 날씨에 땀 무지 흘립니다.

▲ 아침 6시, 성거읍 천흥저수지 근처에 있는 성거산 가든에서 몸풀기 하고, 출발에 앞서 함께 하신 분들과 기념사진을...

▲ 성거산 오르는 임도의 고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 저 가파른 오르막을 걷지않고 치고 오릅니다. 모두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 성거산 성지 근처~ 이 도로는 예전에 금북정맥 산행시 걸어 본 길인데, 이 길을 뛰어 볼 줄이야...

▲ 중간 중간에 음료를 자원봉사해 주시는 분 덕분에 힘내어 다시 달립니다.

▲ 달린 코스~ 성거산 정상 군부대 정문에서 유턴하여 내려 옵니다.

▲ 중간에 마을 가까이 내려왔다 다시 정상까지 치고 오르는 고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산을 두 개나 오르는 기분입니다.

▲ 훈련을 마치고 성거산 가든 앞에서 완주 축하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 뒷풀이는 성거산가든에서 영양 듬뿍 닭백숙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캬~ 이 맛에 달리기 합니다.

▲ 다음 날 일요일 아침 6시엔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몸풀기 연습으로 13km를 달렸습니다.

▲ 마무리 체조도 하고...

▲ 단체 기념사진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