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망설 종주_20201205

지난 주에 이어 또 배태망설입니다.

올해만 세번째네요~

 

흐리다는 예보에 별 기대없이 배방산을 올랐는데,

환성적인 일출이 반겨줍니다.

 

따뜻한 햇살은 배방산에서 잠깐 보여주고

금방 구름이 몰려와 싸라기눈이 산행내내 오락가락하네요~

 

쌀쌀한 날씨였지만, 좋은 분들과 웃고 떠들며

맛나는 음식 먹으며 즐긴 나들이었습니다.^^

 

* 언   제 : 2020. 12. 05(06:00~15:30)

* 날   씨 : 구름많고 흐림, 눈발 날림

* 거   리 : 21.9km

* 누구랑 : 고마사 4명

* 코   스 : 동천교회 ~ 배방산(361m) ~ 태화산(461m) ~ 늓티고개 ~ 망경산(601m) ~ 설화산(441m) ~ 초원A ~ 동천교회

 

설화산 정상~ 오늘도 여전히 바람이 없습니다.

 

일기예보는 오늘 흐리다했는데... 붉은 여명이 환상적입니다.

 

배방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배방산 정상에 있는 바위에 올라 일출을 기다립니다.

 

태화산과 망경산 방향

 

 

 

 

 

배방산 정상 부근에 있는 팔각정

 

 

 

배방산 정상에 있는 포토존

 

배방산 정상석

 

30여분을 기다려 이제 곧 일출이 시작될 듯~

 

 

 

드뎌 일출이~

 

감동의 순간입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은 뜻밖의 일출에 감동은 배가됩니다.

 

 

 

당겨보고~

 

밀어보고~

 

또 당겨보고~

 

 

 

 

 

 

 

 

 

 

 

순식간에 솟아오릅니다.

 

구름도 넘 멋집니다.

 

황홀한 일출입니다. 코로나도 빨리 물러나고, 모두들 건강 잘 지켜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배방산 팔각정에서~

 

배방산 포토존

 

배방산 아래의 따뜻한 햇살

 

태화산으로 가는 능선의 소나무길

 

싸라기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태화산에 도착하고~

 

넋티고개로 내려서는 길가에 나무에 기댄 강아지가 넘 귀엽습니다.

 

이제 올라야 할 망경산을 올려다 봅니다.

 

망경산 정상

 

망경산 조금지나 준비한 음식으로 산상파티를... 족발과 과매기에 막걸리 한 잔~ 최곱니다.

 

설화산 정상에 도착하여 지나온 길을 내려다 봅니다.

 

 

 

바로 앞이 황산, 뒷쪽 먼 산이 도고산입니다.

 

 

 

설화산 정상에서 바라 본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정밀소재, 그리고 우리 아파트 트라팰리스를 당겨봅니다.

 

함께한 분들과 함께 설화산 인증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