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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 나들이_20220828

by 산엔달 2022. 8. 31.

아침에 달리기 연습하고 곧바로 달려간 서천~

1시간반 거리라 부담없이 달려 11쯤 도착했는데,

벌써 모든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해송 숲길에 들어서니 온통 보랏빛으로 

와우!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나옵니다.

보랏빛 향기에 취해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며

또 시원한 솔숲길을 거닐며 멋진 힐링하고 왔습니다.

 

바닷가 백사장과 바로 붙어있어 해질녘에 가면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즐길 수 있을 듯하고,

9월 중순까지 꽃이 피어있다하니 다녀오시길 강추합니다.^^

 

포토존에서~ 차여사님과 또하나의 추억을 담습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에서 실시한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숲이랍니다.

 

사람들이 넘 많아 사진 찍기가 쉽지않네요~

 

사람들이 없는 틈을 이용해 얼른 찍습니다.

 

차여사님 모델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이건 핸드폰으로 찍은 겁니다.

 

 

좀 당겨서 자세히~

 

 

꽃도 이쁘지만 이런 소나무 숲도 넘 좋습니다.

 

피톤치드가 가득합니다.

 

꽃과 해송이 어우러진 넘 멋진 숲입니다. 이제 매년 이곳을 찾을 듯합니다.

 

맥문동의 꽃말이 겸손, 인내, 그리고 기쁨의 연속이라는데, 오늘은 겸손하지 말고 실컷 자랑질해도 될 듯합니다. 넘 이쁩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씨가 이곳 서천 출생이네요~

 

포토존에서~

 

 

맥문동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 하여 맥문동(麥門冬)이라 한답니다.

 

맥문동 열매

 

이런 야외 공연장도 있습니다.

 

 

보라빛이 아닌 이런 흰색맥문동도 있네요~ 신기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솔숲도 좋은데, 여기에 꽃까지 함께 피어있으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없습니다.

 

백사장과 바로 붙어있어 걷는 내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넘 좋습니다.
서천읍내로 이동하여 수산물시장에 왔습니다.

 

지금이 전어철이라네요~

 

전어회가 넘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가리비도 넘 맛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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