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나는 아름답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 대회~
풀코스(30번째)에 천마클(천안마라톤클럽) 회원들과
2만여 명의 달림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동안 장거리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걱정 반 설렘 반 일요일 새벽 4시반 집을 나서면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만 하자라고 다짐을 합니다.
흐리고 다소 쌀쌀하여 달리기엔 최적의 날씨일 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강한 햇빛에 바람도 그다지 없는
더운 날씨에 땀 무지 흘린 힘든 레이스였습니다.
그래도 걷지않고 큰 후유증 없이 목표한 서버 4를 달성하여
나름 넘 뿌듯한 대회였습니다.^^
(기록 3: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