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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백오 지리산 졸업산행_20230812

by 산엔달 2023. 8. 18.

2주 만에 다시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습니다.

이번엔 천백오(천안토요산악회 백두대간 5기)

마지막 졸업산행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하였습니다.

 

주중에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지만,

산행 전날 오후에도 지리의 등산로가 열리지 않아

노심초사 기다렸는데, 다행히 산행 당일 3시에 열려

극적으로 졸업산행을 할 수 있었네요~

 

태풍이 지나간 지리의 하늘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으로 날씨까지 도와줘

환상적인 풍광을 만끽하며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15개월이 늦어져 마음고생까지 많이 한

4년 1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천백오 졸업산행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끝은 또다른 시작,

천백육의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

 

* 언제 : 2023. 08. 12 (05:40~16:30)

* 날씨 : 맑고 약간 더움

* 거리 : 19.0km

* 동행 : 45명

* 코스 : 거림탕방지원센터 ~ 세석대피소 ~ 촛대봉(1,703m) ~ 삼신봉 ~ 연하봉(1,667m)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1,806m) ~ 천왕봉(1,915m) ~ 로타리대피소 ~ 중산리

 

천왕봉의 하늘이 넘 멋진 정상 인증을 거이 천토가 전세내어 찍습니다.

 

3시쯤 성삼재에 도착하여 대간팀과 함께 단체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거림의 그림같은 여명이 밝아옵니다.

 

 

그늠달?

 

31명은 성삼재에서 주능선을 걷고, 졸업산행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14명은 거림탕방지원센테에서 출발합니다.

 

개미취?

 

바위위에 나무가 자라네요~

 

오미자가 벌써 이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줄지어 걷습니다.

 

 

 

거림계곡의 폭포수가 시원합니다.
잠시 요기하고 갑니다.

 

계곡의 이끼가 넘 이쁩니다.

 

 

 

지리의 하늘이 넘 멋지네요~

 

세석대피소가 가까워졌는데도 이렇게 물이 많으네요~

 

 

 

 

 

 

 

 

지리의 하늘~

 

세석대피소의 하늘
세석대피소에서 올라온 거림방향 산그리메~

 

대간팀에 지원할 팟빙수

 

천백사에서 황도도 준비했습니다.

 

라면으로 아점을~

 

산오이풀

 

 

 

 

참취

 

구절초

 

촛대봉에서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참바위취

 

 

단풍취

 

동자꽃

 

송이풀

 

 

미역취

 

연하선경길

 

 

연하봉에서 바라 본 하늘

 

 

 

 

 

 

 

 

 

 

짚신나물

 

구절초

 

 

장터목대피소

 

쑥부쟁이

 

재석봉을 오릅니다.

 

 

 

 

 

배트맨 바위~ 처음 담아봅니다.

 

 

 

 

대원사 방향 배경으로~

 

 

 

천왕봉을 내려서며 천왕봉과 멋진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개선문

 

법계사

 

칼바위

 

졸업식을 한 식당

 

축하케익을 자르고~

 

고생한 두 대장님과~

 

메뉴는 닭백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