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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경남 의령 자굴산,한우산,산성산 3산 연계산행_20170520

by 산엔달 2017. 5. 22.

한여름 같이 더운 5월 셋째 주말~

천토산 정기산행으로 경남 의령에 있는

자굴산(897m), 한우산(836m), 산성산(741m) 3산 연계산행을 다녀왔다.


이곳은 봄 철쭉이 유명한 곳으로 근처 합천의 황매산 보다는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경남 지방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산이다.

2년전 설날, 처가에 갔다 혼자 다녀온 산으로 바위와 능선이 멋있어

나중에 철쭉이 한창인 5월에 다시한번 와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던 산이다.


올해 천토산 산행지로 추천하여 5월초가 아닌 5월말에 추진을 하게 되었는데,

위쪽 지방엔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신청자가 그리 많지 않다.

22명의 가족적인 분위기의 산행으로 3시반 이른 새벽 아침을 나선다.


철쭉으로 유명한 곳인데, 약간 늦어 좀 아쉬웠지만,

멋진바위와 확터인 조망,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숲길,

그리고 날머리 근처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석굴법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는 일붕사 구경 등

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낀 종합선물세트 같은 힐링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일시 : 2017. 05. 20 (08:12~14:10, 맑고 덥고 구름 조금있는 날씨

* 산행거리 : 13km, 6시간 산행

* 누 구  랑 : 22명

* 코      스 : 내조리주차장 ~ 절터샘 ~ 금지샘 ~ 자굴산 ~ 쇠목재 ~ 갑을정 ~ 도깨비숲길 ~ 한우산 ~ 산성산 ~ 외초재 ~ 벽계마을

 

 ▲ 오늘 산행의 최고봉 자굴산~ 자굴이란 '성문 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이란 뜻이란다. 사방팔방 확터인 조망이 좋고 시원하다.

 ▲ 산행지도

 ▲ 예상시간 보다 1시간 일찍 8시쯤 도착하여 들머리인 내조리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 기념 단체사진도 담고...

 ▲ 도로를 따라 약300m 정도 올라가면...

 ▲ 들머리~ 전에는 이런것이 없었는데...

 

 ▲ 아침 소나무숲길이 넘 상쾌하다.

 

 ▲ 거이 수직에 가까운 너덜도 있다.

 ▲ 절터샘에 도착~ 시원한 약수를 한바가지 마시고...

 ▲ 우리는 금지샘 방향으로~

 ▲ 절터샘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키스바위(?)를...

 ▲ 당겨보니 남여가 서로 껴안고 뽀뽀하는거 같지 않나요~~ㅋㅋ

 ▲ 후미분들도 도착하고...

 ▲ 들머리인 내조마을도 돌아봅니다.

 ▲ 금지샘을 가기 위해서는 수직에 가까운 이런 철계단도 오릅니다.

 ▲ 바위를 타는 산행맛도 조금 느껴 봅니다.

 

 ▲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이곳에 침입하여 말에게 물을 먹이러 하자 물이 갑자기 말라버렸다는 전설이 전하는 금지샘~ 지금은 물이 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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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샘에서 조금 오르면 능선삼거리~ 절터샘에서 바람덤으로 오르면 여기서 만난다.

 ▲ 자굴산 정상~ 정상이 상당히 넓습니다.

 ▲ 지리산 방향~ 어름풋이 천왕봉도 보입니다.

 ▲ 가운데 산이 합천 황매산

 ▲ 서쪽 방향

 ▲ 북쪽 방향

 

 ▲ 정상 인증샷

 

 

 ▲ 동쪽 방향~ 저의 고향인 비슬산도 보입니다.

 

 ▲ 자굴산 정상 바로 아래의 쉽터~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자굴산을 내려서면서 매봉산 방향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 매봉산 아래 갑을리 마을

 ▲ 분지마을로 넘 평온해 보인다.

 ▲ 쇠목재로 내려섭니다.

 

 ▲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굴다리를 건너 한우산으로 오르기 위한 들머리에 있는 조형물

 ▲ 이런 솟대도 있고...

 

 ▲ 갑을리 마을~

 ▲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 방금 지나온 자굴산

 ▲ 갑을리 마을을 배경으로

 

 

 

 ▲ 한우산을 오르는 능선엔 은방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갑을정에서 바라 본 매봉산 방향 풍력발전기~

 ▲ 갑을정에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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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봉 껍질에 담아 먹는 라면맛~ 일품입니다.

 

 ▲ 철쭉 도깨비 숲도 있다.

 

 

 ▲ 12개의 도깨비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설화원~

 ▲ 망개떡

 

 

 

 

 

 ▲ 응봉낭자를 사랑한 도깨비~ 황금 망개떡

 ▲ 철쭉을 삼킨 도깨비

 

 

 

 

 

 

 

 

 

 

 

 

 

 

 ▲ 한우정~ 이곳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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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찰비계곡을 품고 있는 한우산

 

 ▲ 한우산 정상을 지나면 이런 억새원도 있다.

 

 ▲ 가야할 산성산

 ▲ 능선의 소나무깊

 ▲ 상투바위와 외초리 마을

 

 

 ▲ 부근에 산성터가 있다 하여 산성산이라고...

 ▲ 후미에서 함께 하신 분들과 단체사진

 

 

 

 ▲ 봄맞이꽃

 

 ▲ 콩제비꽃

 ▲ 소나무숲~ 이런 길이 넘 좋다.

 ▲ 국수나무꽃

 

 ▲ 백선꽃

 ▲ 산딸기

 ▲ 외초재~ 여기서 우린 오른쪽으로~

 ▲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숲길~ 넘 좋다.

 ▲ 보약 한 첩 마시는 것 보다 더 좋다.

 ▲ 꽃창포 같은데...

 ▲ 이런 멋진 팬션도 있고...

 ▲ 찰비계곡 방향

 ▲ 꿀풀

 ▲ 벽계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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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풀이 장소로 이동 길에 일붕사 나들이~

 

 ▲ 세계 최대의 석굴법당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 곳이다.

 ▲ 138평의 높이 8m 공간이다. 세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 회장님과 함께

 

 ▲ 대웅전 옆 건물 무량수전에 있는 작은 부처상들이 모셔져 있다.

 

 

 ▲ 대웅전과 무량수전

 ▲ 절벽에 조각되어 있는 부처님도 있다.

 

 

 

 

 

 

 

 

 

 

 

 

 

 

 ▲ 절 근처 봉황대의 바위가 넘 멋지다.

 

 ▲ 뒷풀이는 이 지역 별미인 연탄석쇠불고기로... 처가 동네에 있는 집이다.

 

 

 

 

 

 ▲ 지역 별미인 망개떡

 

 

 

 ▲ 맵쌀로 만들었다는데 쫄깃쫄깃한 것이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