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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_백악산,낙산 구간_20170902

by 산엔달 2017. 9. 4.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첫 주말,

초등동창 모임으로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백악산과 낙산 구간,

즉 창의문~ 흥인지문까지 7.7km를 동창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한성도성길은 1396년 태조 5년, 새로운 수도 한양에 전국의 백성 약 20만명을 동원하여

단 98일 만에 건설한 18.6km의 거대한 도시성곽으로 8개의 성문, 2개의 수문, 2개의 곡성이 설치되어 있는데,

현재는 13.1km의 성벽과 6개의 성문, 1개의 수문이 잘 보존되어 있답니다.

 

조만간 나머지 구간도 꼭 걸어보고 싶고,

특히 가을 단풍이 물들면 더욱 멋진 길일 듯~~~

오늘은 아버지 기일이라 전 구간을 돌아보지 못하고 아쉽게 중간에서 마무리 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친구들과 함께 힐링한 하루다.

 

 ▲ 흔히 북악산으로 알고 있는 청와대 뒷산, 백악산 정상~ 이 구간은 곳곳에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 함부로 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는...

 ▲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도~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이것만 있어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을 듯~ 18.6km이라고 하나 실제거리는 약22km 정도 된다고 함.

 ▲ 들머리 창의문을 가기 위해 경복궁역 3번 출구를 나와 약100m 정도 올라오면 버스 정류장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며... 7212, 1020, 7022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에서 내림

 ▲ 자하문에서 내려 들머리로 들어서고 있음. 창의문을 자하문, 북문이라고도 함. 

 ▲ 창의문(자하문, 북소문)

 ▲ 인증샷을 찍고...

 

 ▲ 창의문 옆 데크로드로 올라간다.

 ▲ 창의문 옆, 창의문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출입이 가능함. 번호표를 주는데 산행내내 차고 다녀야 되며, 나중 말머리안내소에서 반납해야 함

 ▲ 백악산으로 이어지는 성벽길~

 

 

 ▲ 자북정도~ '자하문 북쪽에 있는 정의로운 길'이란 뜻

 ▲ 백악산이 보이고...

 

 ▲ 창의문안내소에서 받은 탐방 허가 카드

 ▲ 이 구간이 한성도성길 전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란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이 장난 아니다.

 ▲ 날씨가 더워 땀이 줄줄흐른다.

 ▲ 아름다운 길이다.

 

 ▲ 중간 쯤, 뒤돌아 보며 건너편 인왕산도 담아 본다. 저곳은 예전에 가 본적이 있는데...

 ▲ 멀리 북한산 능선도 한눈에 조망된다. 멋지다. 왼쪽 바위봉우리가 족두리봉, 가운데 사모바위, 오른쪽은 비봉이다.

 

 ▲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는데,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 함부로 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 서대문 불광동 방향~

 ▲ 중간 쉼터에서 친구들과...

 ▲ 장난아닌 된비알에 친구드링 힘들어 하고 있다. 평상시 운동 좀 해야 할 듯~~ㅋㅋ

 ▲ 북한산 능선을 다시한번...

 ▲ 백악마루~ 백악산(북악산) 정상에서~

 ▲ 이쪽 방향을 괜찮은데, 45도 방향 촬영은 안된단다..ㅋㅋ

 ▲ 백악산 정상 부근

 ▲ 백악산 정상을 내려서면서...

 ▲ 1.21일사태 소나문~

▲ 총알의 흔적을 표시해뒀지만, 실제는 속살이 모두 차올라 흔적을 찾을 수 없음 

 ▲ 1.21사태 소나무 설명문

 ▲ 1.21사태 소나무를 지나오면서

 ▲ 청운대 정상이다. 넓은 공간에 바람이 시원하고 소나무가 멋지다.

 ▲ 광화문 방향~ 경복궁이 보이며 멀리 남산도...

 ▲ 좀 당겨보고...

 ▲ 인증샷도 남기고...

 

 ▲ 청운대 정상석

 

 ▲ 지나온 북악산(백악산)

 ▲ 백악산 뒷편 성벽

 ▲ 이렇게 이어지고...

 

 

 ▲ 한양도성길 2개의 곡장 중 하나인 곳을 오르면서 지나온 백악산과 멀리 인왕산을 담아본다.

 

 ▲ 북한산 능선도 담아보고...

 

 ▲ 성벽의 구멍으로 인왕산을...

 

 

 ▲ 곡성에서 백악산을... 곡성 또는 곡장은 '성곽 일부를 바깥으로 둥그렇게 돌출시켜 쌓은 성을 일컫음. 관측소나 포대를 설치하기 위한 시설로 북쪽 성곽의 방어와 감시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설치되는 성문을 밖으로 둘러 가려서 구부러지게 쌓는 성'이란다.

 ▲ 곡성을 내려서면서...

 

 

 ▲ 숙정문으로 이어지는 성벽

 ▲ 촛대바위~ 이곳에서 과일을 먹으며 좀 쉬었다 간다.

 ▲ 이런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 멀리 삼청각도 보인다.

 

 ▲ 조금전 곡장에서 바로 직진하면 저 위의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으로 이어진다.

 ▲ 숙정문은 지금 공사중이다.

 ▲ 삼청각을 좀 더 가까이서...

 ▲ 말바위 안내소에서 표찰을 반납하고...

 ▲ 성북동 부촌 방향 파노라마

 ▲ 시내까지~

 ▲ 취병이라고 옛날 담장이다.

 ▲ 멋진 성벽길은 이어지고...

 

 

 

 

 ▲ 성벽에 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멋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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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혜화문 근처에 다 내려온듯~

 

 ▲ 시내엔 전봇대에 이런 표시로 길을 안내하고 있음

 ▲ 담쟁이넝쿨도 멋지다.

 

 ▲ 혜화문

 

 ▲ 앞 방향에서

 

 ▲ 처음엔 홍화문으로 불렀단다.

 ▲ 혜화문을 건너편에서...

 ▲ 이 곳 부터는 동대문 흥인지문까지 낙산 구간이다. 거이 산책길 같은 수준으로 가장 쉬운 코스인듯~

 

 

 

 ▲ 그늘은 시원하고 햇볕이 드는 곳은 아직도 덥다.

 ▲ 장수마을도 지나고...

 

 ▲ 낙산을 오르는 성벽길

 

 

 ▲ 낙산에서 지나온 방향으로...

 

 ▲ 낙산 공원이다. 왼쪽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백악산이다.

 

 ▲ 낙산 정상 부근

 ▲ 이제 동대문 방향으로 내려선다.

 

 ▲ 함께한 친구들~

 ▲ 동대문 가까이에 특색있는 카페가 있다.

 

 

 

 

 

 ▲ 학생들이 옛날 교복을 갖춰입고 골목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담아 본다. 어디서 빌려 입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생각이 난다.

 

 ▲ 흥인지문 근처를 내려서기 전에 한양도성 박물관이 있다.

 ▲ 보물1호인 동대문, 흥인지문이다.

 

 ▲ 좀 더 가까이서...

 ▲ 한양도성 중 두개의 수문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어간수문터가 있는 청계천이다. 이곳에서 오늘 나들이를 마친다.

 ▲ 근처 풀잎채 뷔폐에서 점심을 먹으며 오늘 모임을 마친다. 친구들 다음 모임까지 모두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