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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지리산 통신골,천왕봉_20180107

by 산엔달 2018. 1. 10.

소한을 보낸 주말의 날씨는 바람도 없는 그야말로 봄날이다.

어제 오대산도 그랬고, 오늘 지리산도 그렇다.

한 겨울에 땀 무지 흘렸다는...


매년 여러번 가는 지리산이지만,

이번엔 천왕봉을 향해 곧추선 계곡,

천왕봉까지 직통하는 유일한 계곡,

천신(天神)과 통하는 골,

하늘을 향해 사다리를 걸어 오르듯 그렇게 통신골을 올랐다.


거대한 암반을 타고 하얀 포말을 만들며 떨어지던 폭포수는

아름다운 빙벽이 되어 멋진 비경을 만들어 놓았다.


유암폭포에서 3시간여를 바위, 암반, 빙벽과 씨름하며

기어오르다시피한 통신골, 그 정점의 천왕봉!

언제나 장쾌한 천왕봉 조망이지만, 오늘은 그 느낌이 다르다.

성지를 순례한 느낌이라고 할까...


* 언   제 : 2018.01.07(07:30~15:00)

* 날   씨 : 바람없고 흐리다 맑음

* 거   리 : 13.0km

* 누구랑 : 천안비경마운틴 29명

* 코   스 : 중산리 ~ 법천골 ~ 우암폭포 ~ 통신골 ~ 천왕봉(1,915m) ~ 로타리대피소 ~ 중산리


 ▲ 천왕봉 정상석의 인기는 여전하다. 유명인 싸인받으러 길게 줄지어 서 있듯이...


▲ 버스 진입이 여의치 않아 도로를 걸어 올라가고 있는 일행~

  


 

▲ 들머리에서 단체사진을 담고...

 

▲ 통천길 입구를 들어섭니다. 밝은 낮에 오르기는 참 오랜만이다.

 

 ▲ 칼바위를 지나고...


▲ 법천골로 해서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오른다.

 

▲ 나름의 소원을 빌며 쌍아놓은 돌탑군도 지나고...

 


 


 

▲ 멋진 고목

 


 

▲ 드뎌 유암폭포에 도착하고...

 

▲ 빙벽이 된 폭포가 멋지다.

 

▲ 인증샷을 다시 찍고...

 

▲ 미라가된 가재~

 


 

▲ 유람폭포에서 통신골로 들어선다.

 


 

▲ 촛농처럼 흘러내린 빙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 멋진 고드름

 


 


 


 


 


 


 


 


 


 


 

▲ 지나온 계곡을 뒤돌아 보고...

 


 

▲ 멋진 빙벽은 더욱 장관이다.

 


 


 


 


 


 


 


 


 


 


 


 

▲ 계곡 사이로 조금씩 조망이 보이기 사작한다.

 


 


 


 


 


 


 


 


 


 


 


 


 


 


 


 


 

▲ 계곡을 오르고 있는 산우들...

 


 


 


 


 


 


 

▲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일 듯~ 


 


▲ 점점 넓어진 조망을 배경으로~

  

 



 


 


 


 


 

▲ 정상이 조금 보인다.

 

▲ 뒤돌아서서 조망을 멀리 촛대봉, 토끼봉이 보인다.

 

▲ 정상이 코앞이다.

 

▲ 정상에 도착하여 중산리 방향을...

 

▲ 날씨는 약간 흐려도 조망은 멋지다.

 

 


▲ 천왕봉 정상 인증샷~ 전쟁이다.

 

 


▲ 중봉 방향

 

 ▲ 뒷편 칠선계곡 방향이다.


▲ 정상 부근에서 선두팀~

 

▲ 중봉 방향~

 


 


 

▲ 지리산 주능선~ 멀리 반야봉이 엄청 가깝게 보인다.

 

▲ 정상 인증샷을 찍기 위해 서있는 산객들...

 

▲ 중봉 방향 스마트폰으로 다시 담아본다.

 

▲ 스마트폰이 훨씬 선명하다.

 

▲ 반야봉 방향~

 

▲ 파노라마로도...

 

▲ 법계사 일주문

 

▲ 하루종일 흐리던 날씨가 하산하니 맑아졌다.

 

 

 

 

▲ 뒷풀이 식당~ 3기 대간팀 쫑파티한 식당이다.

 

▲ 후미가 늦어 식사시간이 끝나니 어둑어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