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 대회_20180408 (하프 64번째)

지난 일요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에

회사 해피런닝동호회원들과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 대회명을 예산 벚꽃마라톤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예산지역의 대표 인물인 윤봉길 의사를 대회명칭으로 변경하면서

풀코스 릴레이 종목을 추가하여 전국의 달리미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미세먼지 없이 청명한 하늘의 달리기 하기엔 최적의 날씨 덕분에

전날 산행도 있었고 쉽지않은 코스임에도 나름 만족하는 기록(1:47:41)으로

64번째 하프코스를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활짝핀 벚꽃길도 멋지고 좋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교통 통제에 대한 불평하는 모습을 어느 한 곳에서도 볼 수 없었고,

노인에서 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전국에서 예산을 찾은 달리미들을 위해 

열렬한 응원과 진심에서 우러나는 봉사에 너무나 큰 감명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완주 후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그리웠는데,

일찍 동이나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매년 참가하고 싶은 그런 대회였습니다.

▲ 만개한 벚꽃길을 달리며~

 

▲ 우편물

 

▲ 대회 안내 책자

 

▲ 배번호

 

▲ 시간 여유가 있어 운동장 근처에 있는 벚꽃을 담아 본다.

 

▲ 전날 많이 추웠는데도 색깔은 곱다.

 

▲ 회사 부스

 

▲ 대회장인 예산종합운동장~ 참가자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다.

 

▲ 출발전 스타트 지점에서 무사 완주를 위한 화이팅을~

 

 

 

▲ 동료들과도 화이팅을~

 

▲ 출발을 대기하며...

 

▲ 풀콧스가 출발하였다.

 

▲ 다음은 하프코스~ 9시 5분쯤 출발한다.

 

▲ 하프 참가자들이 드디어 출발하고...

 

▲ 어린 꼬마친구 참가자들도 많다. 5km 참가자들이다.

 

▲ 참가자들의 주로를 달리는 모습의 사진은 매년 '예산을 담는 사람들'이란 사진 모임에서 자원봉사로 담아 준 사진이다. 넘 고맙다.

 

 

 

 

 

 

 

▲ 완주 기념메달

 

 

 

▲ 완주후 인증샷을 남기고...

 

 

 

▲ 달린 코스다.

 

 

 

▲ 참가 기념품인 쌀조청과 예산지역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