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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한남정맥[完]

[천재814] 한남정맥 6구간 스무네미고개~수안산~문수산~보구곶리_20180922

by 산엔달 2018. 9. 28.

약2개월만에 한남정맥 6구간 경기 김포 스무네미고개~보구곶리

28.2km, 약8.5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한남정맥은 총206.1km로 6차에 걸쳐

- 평균 산행거리 34.4km

- 평균 산행시간 10.4hr.

- 평균 산행속도 3.6km로 완주하였습니다.

 

아직은 약간 덥긴 했지만, 문수산 정상에서는 바람 시원하고 청명하여

강화도와 김포 그리고 북한 개풍군의 황금 들녘을 조망할 수 있어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북쪽의 개풍군 일대는 요즘의 한반도 정국 때문인지

위협이 아닌 고향의 가을 들녘같은 포근한 정겨움으로 다가옵니다.^^

 

* 언   제 : 2019.09.22(07:12~15:50)

* 날   씨 : 맑고 청명함

* 거   리 : 28.2km

* 누구랑 : 나홀로

* 코   스 : 스무네미고개 ~ 수안산(147m) ~ 대곶사거리 ~ 장승고개 ~ 것고개 ~ 고정리지석묘 ~ 쌍룡대로 ~

               문수산(376m, 천대814) ~ 270봉 ~ 보구곶리마을회관

 

 ▲ 한남정맥 마지막 문수산 정상 인증샷~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 숙종 때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습니다.


 ▲ 산행 지도


 ▲ 들머리 스무네미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 아침 햇살이 넘 상쾌합니다.

 

 ▲ 스무네미고개 동물이동 통로를 지나면서~

 


 

 ▲ 이슬젖은 코스모스가 인사합니다.

 


 


 

 ▲ 마을엔 안개가 자욱합니다.

 

 ▲ 해는 벌써 중천에...

 

 ▲ 들깨꽃에 앉은 이슬이 반짝입니다.

 


 


 

 ▲ 수도권 제2순환도로(인천~김포) 터널 위를 지나며~

 


 


 

 ▲ 수안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정상석이 있는 돌탑

 

 ▲ 수안정 정자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 삼국시대에 축성된 수안산성의 유적지가 남아 있답니다.

 


 


 


 

 ▲ 수안산 인증샷을 남기고~

 

 ▲ 무슨 저장소 같은데...

 

 ▲ 수안산신령님께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갑니다.

 

 ▲ 대곶신사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 대곶신사거리

 

 ▲ 대곶성당이 멋집니다.

 

 ▲ 팔거리마을을 지나고...

 

  ▲ 이런 철책을 끼고 걷습니다.


 ▲ 이런 틈사이길을 걷기도 하고...

 

 ▲ 이런 터널길도 지나고...

 

  ▲ 공사중인 확터인 곳으로 나옵니다.


 ▲ 담터사거리로 내려섭니다.

 

 ▲ 것고개입니다.

 

 ▲ 군부대 철책선을 따라 걷습니다. 



 

▲ 멀리 문수산이 보입니다.



 

 ▲ 고정리 지석묘가 있는 곳입니다.

 


 

 ▲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인 지석묘(경기도 기념물 제91호)

 


 


 


 


 


 


 


 


 

 ▲ 쌍용대로

 


 


 

 ▲ 문수산성 장대지에 도착합니다.

 


 


 


 


 

 ▲ 조선 숙종 때 쌓은 문수산성인데, 2017년에 복원했답니다.

 


 


 


 

 ▲ 문수산성 장대지에 들어가는 곳

 

▲ 강화도 방향~ 강화대교와 고려산 혈구산이 조망됩니다.


 



 

▲ 2017년에 복원된 문수산성 장대지(사적 139호)

 


 


 

▲ 바람도 시원하고 조망이 좋아 한참을 쉬어 갑니다.

 

▲ 파주의 오두산 전망대가 있는 교하에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 북한 개풍군 방향~ 북한땅에도 황금들녘입니다.

 

▲ 장대지를 나오면서...

 

▲ 바로 옆에 문수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 셀카로 인증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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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산객이 오실길래 부탁하여 인증샷 찍습니다.

 


 


 

▲ 건너편 전망대에서 지나온 장대지~

 

▲ 한남정맥 산줄기 끝자락 방향~ 서해로 흘러가는 한강 하류입니다.

 


 

▲ 교하라는 지명은 큰 강 두 개가 만난다고... 교하에서 강화도 앞까지를 나라 강의 원조라고 하여 '할아버지 강'이란 뜻의 조강(祖江)이랍니다.

 


 

 


▲ 북한 개풍군 방향~ 예전엔 대남,대북 방송으로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 지역인데, 요즘 한반도 정국 때문인지 조용한게 마치 강건너 고향 같은 분위기 입니다.

 


 


 


 


 


 


 


 


 

▲ 최근 복원된 산성길과 한남정맥 마지막 봉우리가 보입니다.

 


 


 


 


 


 

▲ 문수산성 동아문

 

 



 

▲ 최근 복원된 산성길을 올라섭니다.

 


 

▲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 소나무 숲길이 멋집니다.

 


 


 


 

▲ 교하의 머머리섬(유도)이 보입니다.

 


 


 

▲ 한남정맥 산줄기 끝자락에 내려 섭니다. 



 

▲ 완주 인증샷을 남기는 보구곶리 마을회관까지 약500m를 걸어 옵니다. 



 


 

▲ 뒷풀이는 이곳에서

 

▲ 숯불 장어구이로... 


▲ 오늘은 아들이 기사해 주어 함께 완주 축하파디를 합니다. 아들 고맙다.

 

 ▲ 식당에서 대충 땀을 씻고,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씻습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송도 부근...

 


 


 


 


 

▲ 산행 중에 틈틈히 주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