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천토산 시산제 산행에 이어 일요일은 비경마운틴 시산제 산행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괴석이 멋진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대둔산 남북종주길을 다녀왔습니다.
남북종주길은 북쪽 충남 논산 벌곡의 수락전원마을에서 남쪽 전북 완주의 괴목동천으로 이어지는 약9km의 능선으로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소금강이란 별칭 답게 웅장한 바윗길은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청명한 하늘까지 선물한 대둔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산행 후에 천안비경마운틴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도 올렸습니다.
이틀 연속 시산제 산행에 몸은 다소 피곤하지만, 마음은 뿌듯한 주말이었습니다.^^
* 언 제 : 2019.02.17 (08:04~14:45)
* 날 씨 : 맑고 청명함
* 거 리 : 8.9km
* 누구랑 : 비경마운틴 회원 26명
* 코 스 : 수락전원마을 ~ 돛대봉(655m, 천대839) ~ 낙조대(850m) ~ 칠성봉(869m) ~ 마천대(878m) ~ 서각봉(829m) ~
금오봉(767m, 천대840) ~ 옥계봉 ~ 간첩바위 ~ 신선바위 ~ 괴목동천
▲ 돛대봉 정상
▲ 산행지도
▲ 들머리 수락전원마을에서 출발합니다.
▲ 전원마을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 갑니다.
▲ 이곳에서 부터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의 된비알이 장난 아닙니다.
▲ 능선에 올라서고~
▲ 돛대봉이 보입니다.
▲ 이런 바위도 넘고~
▲ 로프를 잡고 직벽을 올라야 합니다.
▲ 돛대봉이 바로 앞에~
▲ 일행 중 한 분이 벌써 돛대봉에 올랐습니다. 멀리서 보면 배의 돛을 닮았다 하여 돛대봉이라고...
▲ 돛대봉에서 바라 본 서대산 방향~ 산 바로 아랜 엔딘버러골프장이 있습니다.
▲ 낙조대 방향
▲ 돛대봉 정상 바위
▲ 돛대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낙조대 방향 능선
▲ 오른쪽엔 금남정맥길인 월성봉 방향~ 아래 저수지는 수락저수지 입니다.
▲ 왼쪽엔 서대산 방향의 산그리메~ 경관이 멋집니다.
▲ 파노라마로 담아 보고...
▲ 낙조대가 있는 대둔산 주능선과 오른쪽 월성봉 파노라마
▲ 돛대봉에서 아직 오르고 있는 일행을 담아 봅니다.
▲ 돛대봉 정상 바위 바로 아래에서 풍광을 즐기고 있는 선두팀~
▲ 돛대봉 바위를 올려다 봅니다.
▲ 들머리 수락마을 방향
▲ 지나온 능선~ 가운데 뽀족한 바위 봉우리가 돛대봉입니다.
▲ 낙조대 방향
▲ 조망이 좋은 곳에서
▲ 산죽엔 눈이 쌓였습니다.
▲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 본 오대산 방향
▲ 고사목
▲ 코뿔소 바위
▲ 로프를 잡고 이런 급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 산 아래 태고사가 보입니다.
▲ 명품 소나무
▲ 각도를 바꿔 담아 봅니다.
▲ 소나무 잎이 말라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이어지는 바위 능선을 넘고
▲ 낙조대에 도착합니다.
▲ 물개바위
▲ 낙조대에서 마천대로 이러지는 대둔산 주능선
▲ 칠성봉으로 가는 길에 비경을 담아 봅니다.
▲ 지나온 능선과 멀리 낙조대
▲ 이 바위 오른쪽 아래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절벽에서 자라는 소나무
▲ 산정상에서 먹는 청국장 맛이 일품입니다.
▲ 돼지두루치기도... 정기산행은 이런 맛에...
▲ 칼로 두부를 잘라 놓은 듯한 바위~ 신기합니다.
▲ 서각봉에서 바라 본 마천대 방향
▲ 서각봉에서 이어갈 능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천등산입니다.
▲ 서각봉 인증샷~ 3주전에 이곳에서 일출을 볼려고 열심히 올랐던 기억이...
▲ 금오봉 정상
▲ 금오봉에서 바라 본 천등산 방향
▲ 금오봉 인증샷
▲ 금오봉에서 서각봉, 마천대 방향 배경으로
▲ 쌍칼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찾을 수 없어 그냥 하산 합니다.
▲ 이런 바위도 지나야 합니다.
▲ 맞은 편 천등산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 바위의 끝이 신기합니다.
▲ 간첩바위 근처인데. 바위 아래에 이런 굴이... 예전에 이곳에서 간첩이 숨어 있었다고 간첩바위라 하는지... 개인적인 추측입니다.ㅋ
▲ 촛대바위에 도착합니다.
▲ 오른쪽 산기슭에 이런 탑이 있습니다. 여기가 신선바위인가...
▲ 촛대바위는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인위적으로 세운 듯합니다.
▲ 탑을 위에서 바라 본 모습
▲ 아래에 내려서서 담아 봅니다. 마치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을 표현한 듯합니다.
▲ 대단한 정성입니다.
▲ 옆엔 이런 멋진 소나무가~
▲ 천등산 하늘벽과 그 아래 우리 일행의 버스, 그리도 괴목동천이 보입니다.
▲ 부처손
▲ 이곳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 조금전 신기한 탑이 있던 신선바위를 올려다 봅니다.
▲ 옥계천이라고도 하는 괴목동천에 내려가 머리만 감고, 발을 씻고 옵니다. 아직까지 물이 넘 찹니다.
▲ 뒷풀이 식당으로 이동하여 대둔산이 조망되는 곳에서 천안비경마운틴 시산제를 올립니다.
▲ 시산제 후 기념사진을 찍고...
▲ 메뉴는 닭볶음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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