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동네 벚꽃놀이_20200403

by 산엔달 2020. 4. 7.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4월 첫 주말,

이른 아침에 달리기 연습하고,

팝콘처럼 꽃망울 팡팡 터뜨리고 있는

벚꽃 구경하러 동네 한바퀴 돌아 봅니다.^^


벚꽃의 꽃말이 순결, 절세미인이라는데, 여린 핑크빛의 순결함이 넘 예뻐서 절세미인이라 하나 봅니다.



일본에서는 부와 번영을 상징한다하여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더 좋아한다지요~



이 화려함은 금방 꽃비되어 허무하게 떨어져 버리겠지요~



그래서 벚꽃이 피고지는 과정이 넘 순식간이어서 삶의 허무, 덧없음과 비슷하다지요~









동네 도로를 나가 봅니다.



아직 활짝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꽃 터널을 이루고 있네요







































가락바위 소류지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수양버들이 벌써 연초록 새싹을...



트라팰리스와 삼성고 방향






호숫가 나무엔 벌써 연초록의 새싹이 돋아나고~









반영이 멋집니다.









호숫가에 비친 트라와 호산 능선의 반영~






삼성디스플레이 방향



산책로를 거닐어 봅니다.



트라팰리스






민들레 가족도 나들이 나왔습니다.






명자나무꽃~ 산당화 , 아가씨나무꽃이라고도 하며, 꽃말이 겸손이라는데, 넘 화려하여 겸손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만...



개나리도 넘 이쁩니다.












돌단풍






호숫가 공원에 튜립도 피었습니다.



꽃잔디












자두나무꽃?



배나무꽃 몽우리



벚꽃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