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나들이

비 내린 어린이날,

광덕산 피나물 만나고 왔습니다.

피나물 꽃은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하는데,

비가 내려 꽃잎이 움츠러들고

일부는 노랑 매미 되어

벌써 날아가 버렸지만,

아직도 멋진 군무를 펼치고 있네요~

올해 여덟번째 광덕산 산행입니다.

철마봉 방향으로 오릅니다.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숲길~

애기나리도 만나고~

각시붓꽃

덜꿩나무꽃인지 가막살나무꽃인지...

광덕산 정상 아랜 연분홍의 철쭉이 만개했습니다.

이제 곧 정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상의 영산홍 꽃망울~

병꽃도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서둘러 하산합니다.

제비꽃

개별꽃

둥글레

이마당 약수터에 있는 피나물

이마당 약수터 조금 아래에 있는 군락지에 도착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꽃잎이 움츠러들었네요~

노루삼

미나리냉이

광대수염

산을 닮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