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 야간산행_20200506

코로나 때문에 긴휴식을 끝내고

100여일만에 다시 시작하는 천토산 야간산행~

산행도 참석해야겠고, 또한 수요일 천마클 수요훈련도 해야하고...

고민하다 태조산 공영주차장까지 뛰어 가서 달리기 훈련도 하고 산행도 하고...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습니다.

늦은 오후지만, 27도가 넘는 무더위에

물과 갈아입을 옷가지를 챙겨 5시반쯤 집을 나섭니다.

아스팔트 열기에 땀 좀 흘리며, 이순신대로, 용연로, 천안천길을 따라

중간에 알바도 하며 20km 달려 약속시간 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낮엔 엄청 더웠지만,

해가 넘어간 저녁의 태조산은 넘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정상에서의 멋진 천안 야경과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나누니 신선이 부럽지 않네요~

태조산 오랜만에 올랐습니다.

집을 나서며 화이팅을~

태조산 정상 팔각정에서

천안시 야경도 담아 봅니다.

대머리봉 정상 정자에서 한바탕 잔치가 벌어집니다.

족발은 모름지기 이렇게 뜯어야...ㅋ

대머리봉 조금 아래에 있는 독수리바위에서~

함께한 일행들과 단체사진도 찍고~

야경도 한 장 담습니다.

탕정에서 태조산주차장까지 길을 헤매며 약20km를 뛰었네요~ 알바하지 않으면 약17km 정도 될 듯~

태조산 산행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