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등불같은 아름다운 복수초(福壽草)~
지난 주말엔 몽우리 상태였는데,
이번 주엔 환하게 활짝 피었네요~
복수초(아도니스)는
이른 봄에 피는 특성때문에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설날에 핀다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답니다.
꽃말은
동양에서는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이며,
일본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의미로
복수초를 새해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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