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예매가 불가하여 당일 선착순 표를 구매해야 하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격포항에 10시쯤 도착, 첫 배는 탈 수 없어 다음 11:35분 여객선으로 위도로 출발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갈 경우,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수가 한정되어 있어 가능한 일찍 도착하여 예매해야 함. 하루 6회 운항, 50분 소요
격포항을 돌아보고~
차여사와 아들~
격포항을 빠져나갑니다.
격포항 근처도 많이 변했네요~
갈매기가 배웅을 합니다.
위도에서 나오는 여객선~ 멀이 보이는 섬이 위도입니다.
위도의 관문, 파장금항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위도에는 金이라는 끝말이 붙은 지명이 많은데, 金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만입된 해안의 형태로 '곶'과 반대되는 지형을 뜻합니다. 파장금, 벌금, 살막금, 도장금, 깊은금 등등
하선하여 곧바로 야영을 할 위도해수욕장으로 가서 다행히 전망이 가장 좋은 데크가 하나 비어있어 텐트를 칩니다.
아래에서 올여다 봅니다.
그늘에 해먹도 치고~
물이 빠져나간 위도해수욕장
위도의 상징 고슴도치 모형 포토존이 해수욕장에 있네요~
텐트를 치고 간단히 식사하고 섬 한바퀴를 드라이버합니다. 이곳은 고슴도치 꼬리부분인 전막리입니다.
위도의 명물 흰상사화를 이곳에서 만납니다.
소나무 숲길이 있는 해안
일출전망대에 올라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육지방향 경관
대리항 조형물
5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딴지도가 보입니다.
위도의 관광안내도~ 4개의 등산코스도 있고~
다시 위도해수욕장으로 와서 해수욕을 하러 갑니다.
그새 물이 많이 들어 왔네요~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차여사~
가운데 붉은색 텐트가 보이는 곳이 우리 텐트가 있는 곳입니다. 아들은 바다에 들어오지 않는답니다.
어느 듯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위도해수욕장에서 첫날 일몰을 담아봅니다.
해변의 하늘도 담고~
해무가 짙어 완벽한 일몰은 아니네요~
달도 담고~
초저녁 일찍 잠들었는데, 한밤중에 일어나 짜파게티를 끓이고 있는 아들과 차여사~
다음 날 아침 6시쯤 위도 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섬 한바퀴를 달려봅니다. 출발 인증샷을~
첫번째 고개를 넘어며 바다를~
위도빌리지를 지나며~
깊은금해수욕장에서
거북바위 전망대에 잠시 올라봅니다.
보이는 섬이 거북을 닮았네요~
망월봉 넘어 해가 떠오릅니다.
거북이 꽁지부분의 달마펜션과 쉐백 커피솝~ 나중에 가볼예정입니다.
이곳을 넘어가는 고개가 한참 오르막입니다.
어제 와봤던 전막리~ 이곳에서 흰상사화를 만났었지...
해가 솟았는데, 다행히 구름뒤에 가려 시원합니다.
치도에 도착하고~
앞에보이는 바다가 심청전의 전설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어떤 가족이 야영하고 있어 물 한통을 얻어 마시고 갑니다.
치도교를 지납니다.
파장금항 전경
식도
고슴도치 모자 조형물 배경으로 인증샷
빨간 등대까지 가보고~
첫 배가 들어오네요~
진리마을
위도에서 가장 놓은 망월봉
위도해수욕장에 다시 돌아옵니다.
오늘 달린 흔적을 리라이브로 담았습니다.
아침 먹고 섬 한바퀴를 다시 돌아보며 갯벌체험도 할 대리로 가면서 낙조가 아름답다는 왕등낙조에서~ 저녁에 일몰을 담으러 와야겠습니다.
아침에 올랐던 거북전망대에 또 올라봅니다.
거북바위
날마팬션과 쉐백 커피솝
아들과 차여사님~
대리앞 바다 갯벌체험하기 위해 들어가다 다시 나옵니다. 준비 부족...
구름 멋진 하늘만 바라봅니다.
오늘 길에 논금해수욕장을 잠시 들립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도 넘 한적하네요~
커피숍 쉐백에 들립니다. 쉐백은 우리나라 말로 '백씨' 라는 의미랍니다.
커피숍 뒷편 바닷가
아저씨 혼자서 운영한답니다. 드립커피만 하고, 그냥 소일거리로...
아이스커피
창밖을 보고있는 아들
차여사님 눈을 감았네요~
커피숍 내부는 관리가 되지 않아 좀 그렇습니다. 아저씨 혼자서 패인트칠도 하고 그런답니다.
커피숍 창 뷰~
옆의 날마팬션~
파장금항에 있는 이곳에서 점심을~ 위도에서 유명한 반점인가 봅니다. 내부에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진리앞 바다~ 아침엔 물이 가득했는데...
여기서 갯벌체험하시는 차여사님과 아들~
뭘 잡으시는지...
다시 위도해수욕장에 돌아옵니다.
저녁을 먹고, 왕등낙조로 이동하여 낙조를 담습니다.
식도의 야경
파장금항
길 바닥의 게
흰상사화 꽃대
마지막 날, 밤새 많은 비가 내려 오랜된 텐트는 비가 새고 물난리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다행히 아침이 되면서 날씨는 맑아져 젖은 텐트와 옷들을 말려 13:05분 배를 타기 위해 파장금항에 와서 가족 인증샷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