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림성(성흥산성) 사랑나무_20210904

금요일 오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토요일은 달리기 아침 훈련도 쉬고 휴식하고 있는데, 오후쯤 되니 좀이 쑤시네요~ 

늦은 오후, 평소 가보고 싶었던 부여 가림성 사랑나무에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사랑나무는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쌓은 가림성 정상부에 있는

수령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로

나무가지 일부가 하트모양을 닮아 '사랑나무'라고 불리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촬영 명소로

최근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수많은 관광객들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다네요~^^

 

쑥스럽게 우리도 하트모양 함 만들어 봤습니다.

 

정상 근처까지 자동차가 올라갈 수 있어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 계단을 오릅니다.

 

주차장을 뒤돌아 보고~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차들이 있네요~

 

 

 

누리장나무꽃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됩니다.

 

안내판도 있고

 

저 계단만 오르면...

 

 

 

며느리밑씻개

 

 

 

칡꽃

 

바위 끝에 멋진 소나무가 있네요

 

 

 

 

 

해가 곧 넘어갈 듯

 

사랑나무를 올려다 봅니다.

 

 

 

사람들이 줄 서 있어 먼저 산성을 둘러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을 뒤돌아 봅니다.

 

개망초

 

 

 

 

 

강아지풀

 

 

 

며느리밑씻개

 

 

 

 

 

태조왕건을 도와 후백제를 정벌한 고려 개국공신 유태사를 모신 사당도 있습니다.

 

무릇꽃

 

느티나무 밑둥

 

성흥루도 있네요

 

산성 정상~ 꽤 넓은 공간입니다.

 

강아지풀

 

 

제단도 있고~

 

 

 

무릇꽃

 

나비앉은 강아지풀

 

사랑나무로 내려서면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네요~

 

 

 

우선 먼저 한 컷 해봅니다.

 

 

 

 

 

 

 

 

 

 

 

30여분을 기다려 찍어 봅니다.

 

 

 

일몰을 배경으로~

 

 

 

 

 

 

 

 

 

 

 

산성을 내려와 부여읍내로 이동하여 연잎밥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