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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지리산 바래봉_20220522

by 산엔달 2022. 5. 25.

전날 영남알프스 산행이 늦어져 밤 11시경 집에 도착,

잠시 쉬었다 다시 지리산 바래봉으로...

산행보다 버스타는 것이 더 힘든 강행군의 주말입니다.

 

바래봉 산행은 천마클에서 주관한 정기산행으로

마라톤클럽이지만 상하반기 한 번씩 산행도 한답니다.

 

지난주 절정이었던 철쭉이 좀 아쉬웠지만,

전세 낸 바래봉을 맘껏 즐기며 잘 먹고 잘 놀다 온

행복한 나들이었습니다.^^

 

* 언제 : 2022. 05. 22 (08:30~12:14)

* 날씨 : 맑고 약간 더움

* 거리 : 14.5km

* 동행 : 천마클 57명

* 코스 : 용산주차장 ~ 바래봉삼거리 ~ 바래봉(1,165m) ~ 팔랑치 ~ 산덕임도 ~ 용산주차장

 

버스 두 대로 이동하여 주차장에서 단체기념 사진을~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리 일행들만 있네요~

 

이 길을 계속 오릅니다.

 

 

 

이팝나무

 

무슨 행사하는 곳에도 산객들이 보이지 않네요~

 

완전 전세 내어 길을 걷습니다.

 

도로 옆에 이런 등로도 있습니다.

 

 

달리미들 답게 복장도 달리 태세들입니다.

 

스님만 외로이...

 

역쉬~ 천마클~ 이 오르막을 뛰어 오르네요~ 대단하십니다.

 

용산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오르는 길이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네요~

 

 

 

정상이 가까워 지니 아직 늦깎이 철쭉이 남아 있네요~

 

이제 곧 바래봉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바래봉으로~

 

전나무숲이 넘 시원해 보입니다.

 

 

 

약수터에서 약수 한모금하고~

 

철쭉길이네요~

 

시원한 숲입니다.

 

 

 

바래봉 정상이 보입니다. 어린아이도 아빠와 함께 대견합니다.

 

이런 데크길도 오르고~

 

 

 

 

 

드디어 정상이 눈에 보입니다.

 

 

 

2주전 지리태극종주시 블백 인증을 했지만, 또 합니다.

 

 

 

먼저 오른 일행들과~

 

 

 

덕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정상 조금 아래에서 간식을 먹으며 후미의 일행들을 기다립니다.

 

나중에 가야할 정령치 방향 서북능선입니다.

 

정상 방향

 

쉬고있는 일행들~ 바람이 넘 시원합니다.

 

단체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정상으로 갑니다.

 

산객들이 많지않아 이런 단체사진을 찍는 호사를 누립니다.

 

이제 하산 합니다.

 

 

 

 

 

다시 바래봉삼거리로 내려갑니다.

 

 

 

아까 걸었던 전나무숲도 지나고~

 

바래봉삼거리

 

정령치 방향으로 가는 능선에 핀 철쭉

 

 

 

붉은 철쭉으로 가득해야 할 팔랑치의 데크로드에서~

 

 

 

 

 

세걸산 방향

 

능선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아쉬운 철쭉터널입니다.

 

 

 

 

이곳에서 산덕임도로 내려갑니다.

 

하산길에 만난 쥐오줌

 

이런 임도를 약4키로미터 걷습니다.

 

그늘이 있어 시원하니 걸을만 합니다.

 

 

 

금낭화도 만나고~

 

모내기한 논도 지나고~

 

논가에 캐모마일도 피었네요~

 

 

이런 농로를 지나~

 

길가의 붉은토끼풀도 담아봅니다.
노랑나비 앉은 붉은토끼풀~

 

 

유채꽃인듯~

 

 

애기똥풀

 

붓꽃

 

용산주차장 근처의 멋진 소나무숲

 

샤스타데이지도 담고~

 

 

오늘 걸은 흔적

 

주차장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근처 주막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합니다.

 

뒷풀이 후 단체사진을 찍고 천안으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