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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BAC 명산100

충북 제천 월악산_20220806(블백 17번째)

by 산엔달 2022. 8. 13.

천토산 347차 정기산행으로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月岳)'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대한민국 5대 악산 중의 하나인 월악산을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의 날씨에

누군가는 '해탈의 계단'이라고 칭한 징글징글한 계단을 오르며

바지와 양말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땀 좀 흘렸지만,

영봉, 중봉, 하봉으로 이어지는  암봉의 능선에 펼쳐진

충주호의 멋진 뷰를 만끽하며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 언제 : 2022. 08. 06 (08:00~15:00)

* 날씨 : 구름 많고 엄청 더움

* 거리 : 12.0km

* 동행 : 천토산 38명

* 코스 : 덕주탐방지원센터 ~ 덕주사 ~ 마애불 ~ 마애봉(960m) ~ 송계삼거리 ~ 영봉(1,097m, 블백 17번째) ~

            중봉 ~ 하봉(934m) ~ 보덕암 ~ 수산교

 

11년만에 다시 찾은 월악산 영봉~ 정상석도 바뀌고 정상 주변도 잘 정리되었네요~

 

덕주야영주차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단체기념사진도 찍고~

 

준비운동은 언제나 철저히~

 

 

 

A팀이 오를 월악3봉 릿지를 당겨봅니다. 낙타등을 닮아 낙타 3봉이라고도... 안전하게 잘 다녀오기 바랍니다.

 

나중에 뒷풀이를 할 토박이 가든 식당 앞을 지납니다.

 

 

 

울 차여사님도 맨 꽁지로 오르고~

 

B코스로 가는 산우들~ 오늘은 A코스가 더 많습니다.

 

계곡엔 수량이 많지 않네요~

 

이런 길을 올라~

 

 

 

덕주산성 관문을 지나고~

 

덕주사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B팀 단체사진을 찍고~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고목~

 

덕주공주와 마애태자가 망국의 한을 달래기 위해 조각하였다는 덕주사 마애불에 도착합니다.
마애불앞에서~

 

마애불의 역사~

 

본격적인 오르막을 오르면서~
징그러운 계단을 끝없이 오릅니다.

 

 

A팀이 오르고 있을 월악 3봉 릿지도 뒤돌아 봅니다.

 

몇 년 전에 월악 3봉으로 올라 걸었던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만수릿지를 담아봅니다.

 

 

 

마애봉에 도착하여 구름걸린 영봉을 바라봅니다.

 

고추잠자리

 

 

 

 

 

매미도 당겨봅니다.

 

사상자

 

만수릿지로 갈라지는 지점

 

 

 

이슬젖은 거미집

 

 

헬기장에서 영봉을~

 

짚신나물

 

동창교에서 오르면 만나는 송계삼거리

 

동자꽃

 

단풍취

 

병조희풀

 

 

 

영봉을 오르면 뒤돌아 봅니다.

 

 

 

세월의 흔적 고사목

 

며느리밥풀도 피었네요~

 

 

 

 

바위틈에 피어있는 원추리도 당겨보고~

 

드뎌 영봉을 오르는 철계단을 만납니다.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보고~

 

 

 

오른 계단을 내려다 보기도 합니다.

 

구름이 몰려오고 있네요~

 

산 아래 능선을 ~

 

 

 

드뎌 영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인증샷을 찍고~

 

함께한 분들과~

 

가야할 중봉 방향~ 구름이 걷히며 멋진 경관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올라온 능선을~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원추리

 

중봉으로 내려서며~

 

 

 

영봉을 내려서서 은방울님표 열무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최곱니다.^^

 

 

지나온 영봉~

 

 

멀리 충주호가 보이네요~

 

멋진 충주호의 조망을 즐기며 능선을 내려갑니다.

 

 

중봉에 도착하고~

 

 

수직의 절벽입니다.

 

하봉 ~

 

하봉을 배경으로~

 

 

 

 

 

원추리

 

중봉을 지나며 A팀 선두도 만나 함께 하산합니다.

 

 

 

 

 

이런 통천문도 있네요~

 

 

 

이런 철계단이 이어지고~

 

지나온 중봉과 영봉을 뒤돌아 봅니다.

 

 

중봉

 

 

 

 

 

하봉에서

 

하봉에서 바라본 충주호~

 

 

 

시루떡 같은 바위

 

 

보덕암에 도착합니다.
시원한 약수로 목도 축이고~

 

 

 

 

 

수산교로 내려서면 담배 재배를 하는 밭을 지나며 담배꽃도 담아봅니다. 넘 이쁘네요~

 

익어가는 사과도~

 

부용

 

날머리 수산교 아래에서 시우너한 알탕을~ 날씨가 더워 계곡물도 미지근합니다.

 

들머리 덕주계곡에 있는 뒷풀이 식당으로 와서 더덕구이 정식으로 뒷풀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