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하늘재~이우릿재(이화령)_20220709

백두대간 중 개인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비경길이라 손꼽는 경북 문경 하늘재~이우릿재(이화령) 구간을

오랜만에 천백오(천안토요산악회 백두대간 5기) 산우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찐한 곰탕 날씨라 멋진 풍광이 아쉬웠지만만,

안개 자욱한 숲길과 바위능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런 길 또한 대간길로 나름의 운치와 멋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날 오후 늦게 대장 내시경 검진으로 뭘 먹지 못해 다소 힘들긴 했지만,

함께한 천백오 산우들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네요~

 

지리산 천왕봉 도착 그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천백오 화이팅입니다.^^

 

* 언제 : 2022. 07. 09 (05:20~16:50)

* 날씨 : 흐리고 구름 많음

* 거리 : 20.6km

* 동행 : 천백오 27명

* 코스 : 하늘재 ~ 모래산 ~ 탄항산(856m) ~ 평천재 ~ 부봉(935m) ~ 동암문 ~ 마패봉(925m) ~

            조령제3관문 ~ 깃대봉(835m) ~ 신선암봉(937m) ~ 조령산(1,026m, 블백15번째) ~ 이우릿재(이화령)

 

블백 15번째 인증은 조령산에서~

 

들머리 하늘재에 새로운 주차장이 생겼네요~

 

깔끔하게 새롭게 정비되었네요~

 

하늘재 표지석도 길아래로 옮겼네요~ 주막은 없어지고...

 

미륵사지 가는 길

 

 

 

모래산

 

일월비비추

꼬리진달래

멋진 고사목

탄항산에 도착합니다.

 

 

하늘말나리

이슬젖은 거미줄

 

안개 자욱한 숲길

 

부봉삼거리 가기전에 있는 멋진 바위~ 윗바위에 옆으로 자라는 신기한 소나무가 살았는지 넘 궁금했는데, 안타깝게도 생명을 다했네요~ 4기때인 2018년까지는 살아있었는데...

부봉에서 바라 본 조망

 

노란 하늘말나리는 처음 보는데 넘 이쁩니다.

 

 

이런 멋진 소나무도 잘 있네요~

 

 

 

마패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조령제3관문에 도착하여 주막에서 잠시 요기하고 쉬어갑니다.

깃대봉도 다녀옵니다.

 

주흘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넓은 너럭바위가 있는 곳인데... 넘 아쉽습니다.

 

원추리

산수국

멋진 통천문도 아직 잘 있네요~

 

원추리

암릉의 멋진 소나무

돌양지꽃

산꿩의 다리

돌양지꽃

절벽에 붙어사는 소나무

안장바위

바위끝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가 있는 포토존

분재같은 소나무는 잘 자라고 있네요

 

신선암봉

 

조령산 방향

자주꿩의다리

 

조령산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잠시 하늘을 열어주네요~

 

하늘말나리

된비알 데크계단을 힘들게 올라 조령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큰까지수염

이우릿재(이화령)에 도착합니다.

 

걸은 흔적을 리라이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