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독주골 독주폭포_20221009

전날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미시령~한계령) 산행에 이어

오늘은 토왕성폭포, 대승폭포와 함께 설악산의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독주폭포가 있는 설악산 독주골의 숨은 비경을 찾았습니다. 

 

고운 단풍이 물들어 가는 독주골은 전전날 내린 비로

계곡의 수량이 많아져 더욱 웅장하고 힘찬 물줄기를 

내뿜으며 멋진 장관을 연출하며 산객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숨은 비경만을 찾아다니는 '클럽DMZ'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문을 닫는 마지막 산행이라 더욱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동안 절경의 설악산, 지리산, 월출산 등 멋진 산의 속살을

구경할 수 있는 귀한 산악회였는데...

운영진들 그동안 넘 수고 많으셨고, 또 감사드리고,

또다른 곳에서 함께 산행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언제 : 2022. 10. 09 (05:50~14:10)

* 날씨 : 맑고 흐리다 비내림

* 거리 : 12.4km

* 동행 : 클럽DMZ 26명

* 코스 : 남설악지원센터(오색) ~ 독주골[백당폭포,천당폭포,만당폭포(독주폭포)] ~ 끝청 ~ 오색

 

멋진 독주폭포를 배경으로~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독주골로 들어서서 계곡을 타고 오릅니다.

 

 

 

백당폭포에 도착합니다. 폭포라기엔 좀 거시기 합니다.

 

백당폭포 옆 절벽의 철줄을 잡고 계곡을 오릅니다.

 

계곡물에 떨어진 단풍잎을~

 

천당폭포가 보입니다.

 

천당폭포가 가까워 지고~

수량이 많이 폭포가 웅장합니다.

 

천당폭포를 배경으로~

 

천당폭포를 동영상으로~

 

폭포의 상부

천당폭포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봅니다.

 

폭포 옆을 오르며~ 여름엔 폭포수 안으로 들어갈텐데...

 

천당폭포를 내려다 봅니다.

 

만당폭포(독주폭포)가 보입니다.

 

일행들은 벌써 폭포 아래까지 올라갔네요~

 

만당폭포를 배경으로~

 

 

 

독주폭포 동영상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산부추

 

폭포 오른쪽 직벽을 우회하여 오릅니다.

 

 

 

까치고들빼기

 

능선에 올라서니 예전에 달아놓았던 클럽DMZ 리본이 있네요~

 

다시 계곡으로 내려섭니다.

 

단풍도 넘 곱습니다.

 

국산 키위 다래도 있어 한참 따먹고 갑니다. 홍시가 되어 넘 맛납니다.

 

 

 

계곡에서 된비알 올라 서북능선으로 오릅니다.

서북능선에 올라 끝청으로 능선을 타고 갑니다.

 

끝청에서 점봉산 방향을~

 

서북능선 귀데기청봉 방향

 

점봉산

 

끝청에서 대청봉을 당겨봅니다. 오늘도 인증을 위해 길게 줄 서 있네요~

 

끝청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담고~

 

 

비탐지역으로 하산합니다.

 

노루궁뎅이버섯

 

낙산사 앞바다 횟집에서 뒷풀이를

 

맛있는 생선회로~

 

썰렁한 낙산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