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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BAC 명산100

계묘년 새해맞이 흑성산 산행_20230101

by 산엔달 2023. 1. 11.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을 품고 있는

천안의 명산 흑성산을 올랐습니다.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새해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포근한 공기로 새해를 열어 주었네요~

 

이 따뜻한 기운 듬뿍 받아

새해는 비록 사회,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힘듦이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마음만은 온기 가득한 정이 넘쳐 흐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언제 : 2023. 01. 01(06:00~10:00)

* 날씨 : 구름많다가 맑음

* 거리 : 7.4km

* 동행 : 천토산 15명

* 코스 : 독립기념관 주차장 ~ 겨레의 탑 ~ 단풍나무길 ~ 흑성산(519m) ~ 전망대 ~ 겨레의 집 ~ 주차장

 

2023 첫 산행 흑성산 정상

 

녹지않은 눈길의 단풍나무길을 렌턴을 켜고 오릅니다.
아이젠 찬 발걸음의 뽀드득뽀드득 경쾌한 소리가 고요한 새벽을 깨웁니다.

 

단풍나무길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줄지어 눈길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얼마전 많이 내린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쌓여있네요~

 

 

 

 

 

 

 

 

 

1시간여만에 정상에 올라섭니다. 이 눈길에 차도 올라와 있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네요~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전망대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전망대엔 벌써 사람들로 가득하고, 독립기념관 방향 새해를 기다립니다.

 

붉은 여명 조차 없는 아주 찐한 곰탕날씨네요~

 

오늘 새해 일출을 보기는 쉽지 않을 듯요~

 

독립기념관을 당겨 보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하산길 중간쯤에 자리잡고 준비한 떡국을 끓여 먹습니다.

 

 

 

맛있는 고명까지 최고의 떡국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야 햇님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하산길 눈길에서 어릴적 썰매의 추억을~

 

 

 

단풍나무길로 내려섭니다.

 

다시 단체사진도 담고~

 

흑성산을 다시 올려다 봅니다.

 

정상 통신시설도 당겨보고~

 

태극기 한마당

 

겨레의 집 앞에서~

 

걸어나오며 겨의 탑을~

 

 

 

겨레의 집과 흑성산을 뒤돌아 봅니다. 이렇게 맑은 날인데...

 

겨레의 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튀긴 호두과자도 먹고~

 

손모아 발모아 인증샷으로 새해맞이 산행을 마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