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출장

지난 5월17일~21일 싱가포르 6시그마 컨퍼런스 참가~

싱가폴이란 나라는 서울보다 약간 큰 면적에 인구는 절반(약5백만명)정도로 년평균 온도가 섭시 27~28도인 덥고 아주 습한 곳이라 나무나 풀이 아주 잘 자라 깨끗한 '정원의 나라'라고도 한다네요. 실제로 도로나 공원 등 모든 곳이 푸른 나무로 가득하구요.

영국, 일본, 말레이지아의 식민지를 거치면서 1965년에 독립공화국을 설립~ 해상 동서교통의 중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금융이나 자유무역항으로 동남아시아의 허브로 번창하여 50여년 만에 1인당 국민소득 5만불의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

안전하고 바가지 없는 깨끗한 이미지가 크게 인상에 남습니다.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4일 동안 묵었던 세라톤 호텔

컨퍼런스 중 참가자들과... 영어가 돼야지... 고생 좀 했슴다. 영어공부 좀 해둘 걸...

혁신적인 물관리로 유명한 싱가폴 수자원공사 벤치마킹시 사무실 건물 앞에서... 사무실이 정원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근무하면 업무효율이 쑥쑥 올라갈텐데...

첫날 오후엔 유명한 섬 센토사를 관광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면서...

최근 3월에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미국 LA만 좀 못하지만 나름대로 있을 건 다 있네요. 입구에서...

고대 이집트 성 앞에서... 웅장하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헐리우드 거리 본떠 만든 거리~~~

쥬라기 파크~

슈렉에 등장하는 성을 본떠 만든 파파어웨이~~

싱가폴의 상징, 싱가폴에서 가장 큰 머라이언 상~ 머리는 사자이고 몸은 물고기이다. 총 높이 37m이며 전망대로도 이용되고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센토사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총 320개의 비늘로 덮여 있데요.

머라이언상 꼭대기에서 항구를 배경으로

머라이언상 정상에서 바다전경~~~

머라이언 상 아래, 나오는 출구앞에서 바로 뒤쪽이 바다~~~

컨퍼런스 첫날 저녁에 싱가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에 갔슴다. 세계 최초의 야간 개장 동물원이고 각종 동물쇼도 한다는데 너무 늦어 동물도 제대로 못보고 사진도 못찍음. 트램타고 40분 정도 돌아 봄

싱가폴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타닉 가든~ 52헥타르의 넓은 공원은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싱가폴 음식중에 가장 인기있는 칠리크랩~ 먹고난후 소스에 밥비벼 먹는 것도 일미~~~

싱가폴의 유명한 칵테일 슬링~~ 한 두잔 했드니 알딸딸~~~

이튿날 저녁식사하러 간 곳 클락키~ 아직 해가 지기 전인 리버사이드 포인트 가까이 보이는 점보식당에서 칠리크랩을 먹음 여긴 저녁먹고 한 잔하고, 보이는 배로 싱가폴 강을 유람하면서 야경 구경을 하는 곳이랍니다.

저녁 먹고 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바꿨네요. 우리 직원이랑 한 컷~

유람선 타기전 리버사이드 포인트를 배경으로

유람선에서 클락키 전경을...

강가에 밀집한 빌딩의 야경~ 배타고 찍어 화질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좋은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세개의 빌딩 위에 배가 한 척 놓여있습니다. 빌딩은 카지노가 있는 호텔이고 위의 배는 수영과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휘트니 센타~ 직접가보지 못해 잘 모르겠습니다만, 독특한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짓었다고 합니다.

강변 머라이언 파크에서~ 여기에선 다들 입벌리고 머라이언 입에서 나오는 물을 받아먹는 장면 설정을 하여 사진을 찍는다네요.

낮에 보는 머라이언 파크~

에스플레네이드 극장 밤과 낮의 모습~~

쥬롱새 공원에서의 새 쇼~~~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이라는데, 우리나라의 에버랜드에서도 똑같이 한답니다. 지는 에버랜드에 가보지 못해서 비교가 안되네요.

싱가폴의 맑고 청명한 하늘 사진을 몇 장 담아 봤습니다.

산을 닮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