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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162] 용두산 & 저도 비치로드_20121222

by 산엔달 2012. 12. 25.

어제 회사에서 2013년 목표필달 태조산 산행 후, 오늘은 마산 저도에서 고딩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며칠전에 예약해둔 07:44분 마산행 KTX로 몸을 싣는다. 마산역에 도착하니 10:10분경, 성곤이와 만나서 저도로 이동, 대구에서 출발한 친구들을 만나니 12시경 점심시간이다. 먼저 점심을 먹고 비치로드 산책하기로...

 ▲ 해안가 좋은 자리에 '고기고(古氣杲)'라는 횟집~ 마지막 고자가 흔하지 않는 고자인데 뜻을 물어보니 '밝을 고'란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

 ▲ 횟집 분위기 만큼이나 회 또한 푸짐하다. 모듬회 '대' 7만원~ 회옆에 있는 막장도 넘 좋다.

 ▲ 횟집앞에서 연륙교 방향을~

▲ 저도는 섬의 모습이 돼지가 누워있는 것 같다 하여 돼지 저(猪) 섬도(島)로 일명 돼지섬으로 원래 행정구역이 마산으로 통합 창원시에 편입되었으며. 해발 202미터 용두산을 중심으로 경치가 좋아 옛 마산시 9경 중 하나~

오늘 코스는 연륙교~제1전망대~2전망대~제1~3바다구경길~용두산 정상~고기고횟집~연륙교

 

 

  

 ▲ 저도 비치로드는 총길이가 8.1Km로  2010년 연인원 5천여명의 희망근로사업으로 만들어 졌으며

전망대와 정자 , 바다 구경길로 조성되어 도시민들이 휴식을 겸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다.

 

 

 ▲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에 멋진 친구들과 함께하니 넘 좋다~

 

 ▲ 제1전망대에서 인증샷~

 가슴이 확 터이는 멋진 바다~

 

 

 ▲ 제2전망대 내려가는 길

 

 

 ▲ 제2전망대에서 인증샷 함 날리고...

 

 ▲ 바닷가 바위가 골다공증에...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이 또한 멋이다.

 

 ▲ 제2전망대에서 사각정사로 오르는 길은 약간 오르막이다.

 ▲ 사각정자~ 잠시 땀을 식히고...

 ▲ 제1바다 구경길~ 산책로에서 약50M정도 바닷가로 내려와야 한다.

 

 ▲ 제2,3바다구경길은 그냥 지나치고 용두산 정상으로 오른다. 꽤 가파른 등산로~

 ▲ 드뎌 능선에 오르다. 정상까지는 300m

 ▲ 정상이다. 202m 이지만 그래도 제법 땀이 흐른다.

 ▲ 정상 인증샷~

 ▲ 친구 명우와 함께~

 ▲ 출석부 단체사진~ 저녁에 함께하기로한 명일,우현,낙홍이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 정상에서 연륙교를... 넘 멋있다.

 ▲ 일몰도 예술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넘 잘 어울린다.

 ▲ 하산길, 연륙교 방향으로~

 ▲ 다도해 바다 넘 멋지다.

 

 

 

 

 ▲ 저도 연육교는  원래는 1987년 8월에 길이 170미터 폭 3미터의 철재로 가설되었다는데 그 모양이 흡사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한다.

 

▲ 새로 만든 저도 연륙교~

▲ 오늘 걸은 거리 총 7.8km, 약 3시간 소요~ 산책과 등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 저녁은 마산의 명물 아귀찜으로 하기로하고 어시장 아귀찜 골목으로 들어와 가장 있어 보이는 '오동동 아구 할매집'으로~

 ▲ 아귀수육~ 첨 먹어보는... 국물이 넘 시원하고 좋다. 쐐주 마시기에...

 ▲ 아귀찜은 솔직히 좀 별로다.

 ▲ 아귀찜 골목

▲ 오동동 문화의 거리~ 옛날보다 많이 정돈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