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리운 작은 설날, 적적한 맘을 달래기 위해 충남 예산에 있는 덕봉산(473m), 안락산(424m), 용굴봉(412m) 산행하다. 엄청 추울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불지 않아 매우 따뜻한 산행이었다.
코스 : 수철리 저수지~양지마을~덕봉산 정상~아랫마을~안락산~용굴봉~탈해사~아랫마을 10.5km 종주
▲ 덕봉산 인증샷~ 덕봉산은 옛날 난리를 당했을 때 이 산에 피난 한 사람이 모두 무사했기 때문에 덕을 많이 봤다는 뜻으로 덕본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고...
▲ 수철지 양지마을에서 산행 시작하여 중간쯤에서 수철저수지 전경을...
▲ 아무도 밟지 않은 산길을 겨우 찾아 오른다. 멧돼지 발자국만이...
▲ 덕봉산 정상에서 맞은편 용굴봉 탈해사가 보인다. 탈해사 오르는 지그제그길이 선명하다.
▲ 예산읍 전경을...
▲ 덕봉산 맞은편 안락산과 용굴봉 능선을 파노라마로...부채살같은 산골 능선이 멋있다.
▲ 덕봉산 정상은 정상석이 별도로 없고, 안내표지판에 누군가 희미하게 써놓았다.
▲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삼각대를 꺼내어 찍다.
▲ 덕봉산을 오른길로 다시내려와 안락산을 오르기 위해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니 아랫마을에서 올라 갈 수 있단다. 이 전심원앞에 차를 세워두고...
▲ 저수지 바라앞이다. 방금 다녀온 저수지 맞은편 덕봉산이 선명하니 들어온다.
▲ 동네 주민에게 안락산을 오르는 길은 물어보니 모두 모른단다. 하여튼 산 능선만 바라보고 직선으로 길을 만들어 오른다. 경사가 심하고, 나무들이 얽켜있어 오르기가 매우 힘들다.
▲ 힘들게 능선에 오르니 용굴봉으로 다닌 흔적이 있다. 나무 계단도 있고...
▲ 어디가 안락산인지 모르겠다. 이쯤인것 같긴 한데...아무런 표시도 없다.
▲ 돌 무덤을 배경으로 셀카로 인증샷 날리고...
▲ 조금 내려오니 향천사 가는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첨으로 보인다.
▲ 금오산으로 가는 안내판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난 용굴봉으로 갈껀데...
▲ 왼쪽길이 용굴봉으로 가는 길이다.
▲ 중간쯤 넓찍한 바위가 세워져 있어 멋있다.
▲ 용굴봉으로 가는 길~ 소나무숲길이 넘 멋있다. 여름엔 엄청 시원할 듯~
▲ 더뎌 용굴봉 정상인다.
▲ 용굴봉 인증샷~
▲ 탈해사로 내려오는길에 눈덮힌 무덤~ 약5대가 이곳에 묻혀 있는 듯~
▲ 예산읍 전경을 파노라마로...
▲ 탈해사로 내려오는 길~
▲ 조망이 확 트여 있어 속이 시원하다.
▲ 탈해사 미륵불이 먼저 보인다.
▲ 눈덮힌 수철저수지 전경~
▲ 산신각~
▲ 명부전
1975년부터 10년간 이 절 주지였던 이종학 스님이 지은 시~
▲ 장수 턱걸이 바위~ 사연이 참 재밌다.
▲ 극락전 고드름이 멋있다.
▲ 탈해사란 사명은 '내가 죄를 벗었다'라는 뜻으로 예전에는 타라암이었으나 후에 탈해사라 하였다 한다.
▲ 탈해사에서 본 맞은편 덕봉산 전경~
▲ 탈해사 입구에 있는 탈해사 공원에 있는 미륵불~
▲ 탈해사에서 아랫마을로 걸어오면서 찍은 수철지~
▲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에서 낙시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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