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177~179] 운주산,망경산,동림산_20130202

어제 비가 온 뒤 오늘은 하늘이 넘 맑다. 아침에 달리기 연습 17km 뛰고, 오늘도 산행을 강행한다. 오늘도 지난 주 함께 했던 회사 동료들과 함께... 오늘은 천안과 경계지역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지구 연기군에 있는 운주산(460m), 망경산(385m), 동림산(457m) 세개의 산을 종주한다.

[코스] 운주산성~운주산 정상~고소재 고개~망경산~동림산~동림고개 11.3km

 

 ▲ 운주산 정상 인증샷~ 운주산엔 정상석이 없다. 대신 고유문이 있는데, 고유문(告由文)은 국가나 일반 개인의 집에서 큰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에, 그 이유를 신명(神明)이나 사당(祠堂)에 모신 조상에게 고하는 글

 ▲ 오늘 운주산 등산은 원래 운주산성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산사를 거쳐 이곳 운주산성 입구를 통하고 정상으로 산행할 예정이었는데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로 왔더니 이곳 운주산성 바로 앞까지 와버렸다.

 ▲ 운주산성 입구

 ▲ 이 산성은 도지정기념물 79호로 길이가 3km 나 된단다.

 ▲ 운주산성은 서기 660년 백제가 멸망하고 풍왕과 복신, 도침장군을 선두로 일어났던 백제 부흥운동의 최추 구국항쟁지로 평가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산성이다.

▲ 입구를 파노라마로... 

 ▲ 운주산성 입구에서 인증샷 함 날리고...

 ▲ 운주산성 공원

 ▲ 성곽 둘레를 타기 위해 왼쪽으로 오르면서 산성 입구를 찍어본다.

 ▲ 언덕에 올라오니 전망이 확 터인 팔각정 쉼터가 나온다. 여름에는 엄청 시원하겠다.

 ▲ 외곽을 돌다 보니 또 다시 성곽이 나온다.

 ▲ 이건 무슨 터인지...

 ▲ 드뎌 정상오르기 직전에 양쪽 주목이 문지기처럼 지키고 있다.

 ▲ 전망이 확 터인 고유문 정상이다. 정상석이 별도로 없고 이 비석이 대신하는 듯~

 ▲ 오늘 산행할 망경산과 동림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백제인들의 혼을 위로하는 고유문 비석~

▲ 인증샷~ 

▲ 함께한 동료들과도 인증샷~

 ▲ 백제의 얼 상징탑~ 넘 멋있다. 충의롭고 슬기롭던 백제의 얼을 우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세웠단다.

 

 ▲ 파노라마로...

 

 

 

 ▲ 시장기를 정상에서 막걸리와 과메기로 체운다. 넘 맛있다. 이런 맛에 산에 다닌다는...

 ▲  정상주 일 잔~

 

 ▲ 망경산으로 출발이다.

 ▲ 내려가는 길이 엄청 가파르다.

 ▲ 산행길 곳곳에 이런 표말이 있다. 낮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비교적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다.

 

 ▲ 고소제 고개에 있는 연기군 국가유공자 묘역이다. 군에서 이런 묘역을 조성해 놓다니 대단하다.

 ▲ 천안과 연기의 분기점 고소제 고개~

 

 ▲ 길 건너서 공원묘지 방향으로...

 ▲ 망경산 정상에서 방금 온 운주산 정상을...

 ▲ 망경산 정상 인증샷~ 서울을 바라보며 망곡한 곳이라는 망경산~

 

 ▲ 병천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은석산과 작성산이다.

 ▲ 망경산 정상의 참나무 한그루가 멋지다.

 ▲ 망경산에서 동림산까지는 3.3km~

 ▲ 동림산 정상이 바로 저기다.

 ▲ 동쪽의 숲 동림산 정상 인증샷~

 

 

 

 

 

 

 ▲ 충북 청원군 강외면 심중리가 1995년 3월 1일부로 연기군으로 편입된 기념으로 세웠단다.

 

 ▲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 동림고개에 있는 동림산 입구 안내 표지판~

 ▲ 동림고개 민태절 고갯마루~

 

 ▲ 동림산 전경을 파노라마로...

 ▲ 하산후 근처 맛있는 송어횟집이 있다고... 또 무한리필이 된다고 해서 갔는데 무한리필은 안된다는~

 ▲ 시장이 반찬이라고 야채와 마늘 다진 것, 콩가루, 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고 비벼 먹는다는...

 

 ▲ 쐐주 한 잔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