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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설악산 태극종주길 야생화_20140607

by 산엔달 2014. 6. 11.

설악의 야생화는 그 빛깔도 격이 다른 듯~

 

 ▲ 함박꽃(산목련), 꽃말이 '수줍음'이다. 산목련, 개목련, 함박이꽃, 함백이, 옥란, 천녀목란, 천녀화 라고도 한다.

보랏빛의 수술이 아름답고 은은한  향이 매우 향기롭고 열매는 붉게 익어 벌어지면서 주홍색의 종자가 드러난다.

 

함박꽃은 북한의 국화(목란)이기도 한단다.

빛이 꿈꾸는 다이아몬드라면,
소리가 꿈꾸는 웃음이라면,
향기가 꿈꾸는 꽃이라면
그 빛과 향기와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마침내 이루는 보석도 있나니
광부(鑛夫)가 어두운 지층에서 원석(原石)을 찾듯
깊고 깊은 산속
녹음 짙은 골짜기를 헤매다 보면
아는 듯 모르는 듯
향기에 취해 그대 어딘가 이끌려갈지니
발을 멈추어 선 그곳에
오뉴월 내리는 함박눈처럼
아, 함빡 웃음을 머금고
바라보는 꽃,
빛과 소리와 향기가 어우러진
꽃들의 꽃이 거기 있나니.

 

 -오세영/ 함박꽃-

 ▲ 솜다리(에델바이스), 꽃말 : 소중한 추억, 고귀한 사랑

 

 

 ▲ 백당나무, 꽃말 : 마음

 

 ▲ 꽃개회나무

 

 

 

 ▲ 종주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금마타리, 꽃말 : 미인, 잴 수 없는 사랑

 

 

 

 

 

 ▲ 인가목, 산해당화라고도 하며, 꽃말 : 미인의 잠결

 

 

 

 ▲ 눈개승마(삼나물), 꽃말 : 산양의 수염

 

▲ 돌단풍잎

 ▲ 금강봄맞이

 

 

 

 ▲ 검정덩굴(요강나물) 열매

 

 ▲ 세잎종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