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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남)[完]

백두대간 8차 제2구간 미시령~한계령_20140614

by 산엔달 2014. 6. 16.

8차는 남진 2구간으로 지난 주 설악 태극종주와 약20km가 같은 코스인 미시령~한계령 23.7km 코스다.

비록 반대 방향이긴 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설악을 기대하면서...

낮과 밤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하기사 여러번 이 코스를 산행한 분들도 쉽게 알바하게 된다니...

일주일사이 나무와 풀이 자란 것도 아닐텐데 마냥 새롭기만 하다.

그래도 지난 주 태극종주 덕분에 별로 힘듦없이 아주 즐겁게 2구간을 마쳤다.

 

* 일   시 : 2014. 06. 14 (01:30~13:50), 새벽엔 안개가 많았으나, 점차 맑아져 아주 청명한 날씨

* 누구랑 : 천토산 3기 종주팀 74명

* 코   스 : 미시령(01:30출발)~울산바위갈림길~황철북봉~황철봉~황철남봉~저항령~걸레봉~마등봉~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

              소청~중청대피소~대청봉~끝청~한계령삼거리~한계령(13:50분도착) 23.7km, 12시간 20분 소요 

 

 ▲ 대청봉 정상~ 지난주 여길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도 넘 청명하여 멋진 인증샷을 남긴다.

 ▲ 제2구간 코스도, 대간 전체구간 중 가장 힘든코스란다.

 ▲ 고저도

 ▲ 희운각대피소에서 소청 오르는 길이 가장 힘들 듯~

 ▲ 가장 길고 힘든 코스라 시작을 다른 코스보다 서두른다. 천안에서 9시 출발하여 내설악광장 근처 이곳 식당에 도착하니 12시반경~

 ▲ 식사를 마치고 1시경에 출발~ 여기서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미시령에 내리자 마자 곧바로 출발해야 한단다.

 ▲ 식당에서 밝게 비춰주고 있는 달림도 담아보고...

 

 ▲ 약30분 후인 1시반에 미시령에 도착, 곧바로 황철봉을 오른다.

 ▲ 급하지만 그래도 미시령 인증샷을 남기고

 ▲ 여기가 울산바위 갈림길로 태극종주시 여기서 울산바위 방향으로 가야한다.

 ▲ 한 밤중에 맞는 황철북봉~ 지난 주 낮에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 황철봉 정상 인증샷도 남기고...

 ▲ 저항령

 ▲ 걸레봉을 오르는 중간에 여명이 밝아온다. 안개가 많아 오늘은 일출을 보기가 쉽지 않을 듯~

 ▲ 너덜을 오르고 있는 일행

▲ 건너편 황철봉을 내려오는 길에 중간조 및 후미조의 렌턴 불빛이 반짝인다

 ▲ 걸레봉 정상이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래 머물을 수 없다.

 ▲ 마등봉 정상

 ▲ 선두조에 함께한 사람들과...

 ▲ 멋진 경관을 배경으로...

 

 

 

 ▲ 뒷편 마등봉에서 금강굴로 내려가는 능선의 세존봉이 보인다.

 ▲ 금마타리

 ▲ 바위틈의 금강봄맞이

 ▲ 1275봉이다. 양각봉이라고도 하는가 본다

 

 

 

 ▲ 솜다리

 

▲ 1275봉

 

 ▲ 신선대에서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오늘은 안개가 많다.

 

 

 

 ▲ 희운각대피소 이정표, 여기서 약40분간 휴식과 식사를... 육개장에 햇반을 말아 먹다.

 ▲ 소청에서 공룡능선 방향을...

 ▲ 소청에서 귀때기청봉 방향...

 ▲ 소청에서 귀때기청봉 방향을 배경으로...

 ▲ 중청

 ▲ 소청갈림길에서 배낭을 두고 대청봉으로...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대청봉 정상 인증샷~

 ▲ 대청에 본 천불동 방향으로...울산바위와 그 오른쪽 아래 달마봉도 선명하게 보인다.

 ▲ 자욱했던 안개가 걷히고, 마등봉과 황철봉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 지난주 태극종주시 달마봉에서 알바하며 헤맸던 기억이...

 ▲ 대청에서 본 중청, 중청대피소도...

 ▲ 대청에서 본 공룡능선과 마등봉, 황철봉, 그 뒤 상봉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그리고 오른쪽 화채봉까지 파노라마~ 시원하고, 넘 멋지다.

 

 ▲ 찍고 또 찍고...

 ▲ 귀때기청봉 방향과 중청, 공룡능선까지....

 ▲ 또 찍는다.

 ▲ 대청 정상에 '낙산요수'라고...

 ▲ 아쉬워 다시 인증샷을 남기고...

 ▲ 대청에서 본 점봉산 방향

 

 ▲ 대청을 내려오는 길에 또 담는다. 천불동 계곡을...

 ▲ 희운각 대피소도 보인다.

 

 ▲ 이곳에 둔 배낭을 다시메고 끝청으로...

 ▲ 하산길의 야생화, 요강나물 열매

 ▲ 눈개승마

 ▲ 벌이 날아 든 인가목꽃

 ▲ 세잎종덩굴

 ▲ 파란하늘을 배경삼아 고사목을 담아본다.

 

 

 

 ▲ 꽃개회나무도...

 

 

 ▲ 함박꽃 꽃망울

 

 ▲ 신기한 바위~

 

 

 ▲ 서북능선길을 내려오면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을...

 ▲ 한계령 삼거리

 ▲ 인가목

 

 ▲ 한계령 위령비

 ▲ 한계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곳이며, 아울러 마지막 내려 오는 곳이기도 하다. 13시50분 도착.

 ▲ 한계령 표시대

 

 

 ▲ 후미가 내려오기를 약4시간 정도 기다려 6시경 한계령을 출발하여 뒷풀이 식당에 도착하여 맛있게 먹은 황태구이 정식, 밑반찬도 웰빙식으로 넘 맛있고 황태국도 훌륭하다.

 ▲ 새벽에 식사한 그 곳이다.

▲ 건너편이 내설악 광장이다. 태극종주를 출발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