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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남)[完]

백두대간 9차 제3구간 한계령~조침령_20140712

by 산엔달 2014. 7. 13.

대간 9차는 2년전 백대명산 99번째로 산행한 점봉산이 있는 구간이다. 아픈 기억이 있다.

흘림골 십이담계곡으로 올라 길을 잃어 길을 개척하며 망대암산에 오른 아픈 추억이다.

날씨도 흐려 조망을 거이 볼 수 없었을 뿐만아니라 사람들도 거이 없어서 무서움 마저 느낀 그런 산행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점봉산의 멋진 경관을 기대하며... 일기예보 또한 맑은 날씨라 한다.

* 언   제 : 2014.07.12 (03:00~10:30) 7시간 30분 소요 , 안개가 많아 조망을 거이 보지 못하였으나, 바람이 많아 시원한 날씨

* 누구랑 : 천토산 3기 대간종주팀 73명

* 코   스 : 한계령휴게소(03:30 출발) ~ 암릉구간 ~ 1158봉 ~ UFO바위 ~ 망대암산(1,236m) ~ 점봉산(1,424m) ~ 홍포수막터 ~ 오색삼거리 ~

               단목령 ~ 북암령 ~ 1,136봉 ~ 양수발전 상부댐 갈림길 ~ 조침령 ~ 진동리(10:30 도착), 총 24.4km

 

점봉산 정상 인증샷~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 대청봉과 마주보며 점붕산이라고도 하며, 옛이름은 덤붕산이다. ‘덤’은 둥글다는 뜻으로 이것이 한자화하면서 점봉으로 변한 것이다. 또한 부드러운 육산과 날카로운 암봉이 조화를 이룬 점봉산은 등벙산 또는 등붕산(登朋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 3구간 등산 안내도

▲ 고저도

▲ 배방역에서 10시40분 출발~ 설악휴게소에 2시쯤 도착,  야식을...

▲ 한계령에서 출발 인증샷을...

▲ 오색 방향으로 내려간다.

▲ 은비령 방향으로

▲ 3군데의 암릉구간을 무사히 통과하고...

▲ UFO 바위~

▲ 망대암산에 오르다. 주전골 바위굴에서 사전(私錢)을 주조하려고 놋그릇을 부셔 위조주전을 만들다 적발되어 이후로 이곳을 주전골이라 하였다. 망대암산은 이를 감시하던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점봉산~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 주전골 방향~ 2년전 아픈기억이 새록새록~

▲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일출~ 구름에 가려 한참 늦었다.

 

 

▲ 점봉산 정상~

▲ 여기서 자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직진하면 곰배령으로 간다.

▲ 점봉산 정상의 동자꽃

▲ 긴산 꼬리풀

▲ 단목령지킴터~ 박달나무가 많아 박달령이라고도 한다.

▲ 노루오줌

▲ 단목령을 조금 지나 개울가가 있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 북암령

 

▲ 댐까지 가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 산꿩의 다리

▲ 조침령

▲ 선두조 인증샷

▲ 진동리 접속구간을 내려오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 오늘 걸어온 길~

 

▲ 곰배령으로 가는 갈림길~

▲ 잠자리~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는다.

▲ 메뚜기

▲ 트리풀

▲ 뒷풀이로 먹은 백숙

 

▲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뒷풀이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