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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남)[完]

백두대간 11차 제6구간 진고개~대관령(천대434~437)_20140913

by 산엔달 2014. 9. 14.

지난 8월 대간산행에 이어 이번 9월 대간산행은 참 오랜만이라 느껴 지는 이유는 뭘까~

8월이 약간 길어 한 주가 더 있어서 인가~ 금번 6구간은 지난 몇 월인가 한 번 갔다가 국공직원들 때문에 시작도 못하고 다른 구간을 산행했던 곳이라 더욱 설레이고 긴장된다. 더우기 대관령을 넘어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더욱...

일기예보는 분명히 비온다는 예보가 없었는데 난감하다. 4시쯤 진고개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안개만 뿌였게 끼어있다.

약간의 긴장감으로 함께한 일행들은 조용히 일사분란하게 들머리를 통과한다. 대관령의 멋진 초원을 기대하면서...

 

* 산행일시 : 2014.09.13(토, 04:07~11:18) 흐리고 구름 많음, 가끔씩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고, 하산후 맑음

* 누 구 랑 : 천토산 대간 3기팀 69명

* 코     스 : 진고개(04:07출발) ~ 노인봉(1,338m) ~ 노인봉대피소 ~ 소황병산(1,430m) ~ 매봉(1,173m, 천대434) ~ 동해전망대 ~

                곤신봉(1,131m, 천대435) ~ 선자령(1,157m, 천대436) ~ 새봉(1,071m, 천대437) ~ 대관령국사성황당 ~ 대관령(11:18도착)

                총 26.2km, 7시간 11분 소요

 

▲ 선자령 정상 인증샷~ 안개가 많아 파란하늘과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찍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는...

▲ 6구간 코스도

▲ 고저도~ 전체적으로 내리막 길이라 그다지 힘들지 않는 코스

▲ 12시경 천안을 출발하여 이곳 평창휴게소에 2시반쯤 도착~ 밤참을 먹고...

▲ 휴게소에서 본 달~ 구름이 약간 있긴하나 맑은 날씨~ 다행이다.

▲ 드뎌 4시쯤 진고개 도착~ 미리 차안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곧바로 산행 시작~

▲ 적막한 들머리~ 평창휴게소에서 만난 인천에서 온 산악회가 우리와 같은 코스로 벌써 출발한 듯~

▲ 한참을 숨소리도 나지 않게 올라 후미가 도착할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 노인봉 도착~ 날이 밝으면 조망이 참 조은데... 작년 여름에 멋진 경관을 많이 담았는데 뭐~~~

▲ 노인봉 정상 인증샷~

▲ 대피소에서 일행이 모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다.

▲ 소황병산이 있는 초소에 도착~ 작년 여름 이곳에서 천둥번개로 인하여 약 1시간반을 꼼짝않고 기다렸던 기억이...

▲ 소황병산 방향

▲ 황병산 방향

▲ 소황병산 인증샷~

▲ 선두조의 단체 인증샷

▲ 소황병산을 넘어 이런 바위가... 산은 단백자원, 목초는 우유와 고기~

▲ 넓은 초원 한 가운데 이런 바위가...

▲ 안개에 묻혀 있는 소나무~ 나름 운치 있다.

▲ 선두조 단체 인증샷

 

▲ 구절초 꽃밭이다. 환하게 우리를 반겨주고...

▲ 안개낀 소나무 아래 구절초~ 몽환적 분위기가 멋지다.

 

 

 

 

 

▲ 이슬 맺힌 초원~

▲ 멋진 소나무

▲ 이슬 머금은 쑥부쟁이~

 

 

▲ 매봉 정상 인증샷~ 정상석이 영 아니다. 그렇지만 넘 좋다. 여기서 아침식사를 하고...

 

▲ 이슬 맺힌 거미줄

▲ 이슬 머금은 초원~

 

 

▲ 산행 내내 환하게 반겨준 각시취~

 

▲ 일행들이 열심히 걷고 있다.

▲ 동해전망대~ 구름이 가득하여 동해의 멋진 전망을 보지 못해 넘 아쉽다. 

▲ 갑자기 하늘이 조금 열리고...

▲ 얼른 인증샤도 담아보는데...

 

▲ 대관령 넓은 초원도 조금씩 열리고~

▲ 파노라마에 담아보기도 하지만,,,

 

 

▲ 이 정도라도 볼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 바람의 언덕 입구

▲ 하늘에 구름이 많긴하지만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 여기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한 곳이라고...

 

 

▲ 길가의 구절초를 하늘 배경으로 담아보는데, 영 아니다.

▲ 산비장이도 역시~

 

 

 

▲ 쑥부쟁이도 담아보고...

 

 

 

▲ 곤신봉 정상 인증샷~

▲ 안개낀 초원의 멋진 소나무가 외로이~

 

 

▲ 파란하늘이 열리고 쑥부쟁이를 담아보는데... 역광이라 별로다.

 

▲ 여기도 역시 역광이라 좀 어둡다.

▲ 풍차도 밝은 햇빛을 받아 더욱 신나게 돌아가는 듯~

▲ 파란하늘과 풍차가 환상적이다.

 

 

▲ 각시취와 파란하늘

▲ 파란하늘을 배경삼아~

▲ 임도에서 선자령으로 오르는 입구

 

▲ 안개가 자욱한 선자령~ 좀 아쉽다.

 

 

▲ 고마리 군락지~

 

▲ 강릉바우길 안내표시

▲ 국사성황당 표지석에서 인증샷~

▲ 대관령 인증샷도 남기고...

▲ 강릉시가 한 눈에 들어온다.

▲ 대관령 고개

 

▲ 풍차와 우리 일행의 버스

▲ 뒷풀이 장소~

▲ 오삼불고기

▲ 넘 맛있다.

▲ 가장 행복한 시간~ 백두대간의 무사안전 산행을 위하여~

▲ 파란 하늘이 넘 멋지다.

 

 

 

▲ 오늘 산행으로 이제 설악산, 오대산권 대간 산행을 모두 마쳤다. 담달이 벌써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