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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남)[完]

백두대간 12차 제9구간 백봉령~댓재(천대453~455)_20141011

by 산엔달 2014. 10. 12.

시작이 반이라고 대간을 시작한지 12번째 산행, 이제 1/3의 진도를 나가고 있다.

매월 둘째주 금욜 저녁이면, 음료수와 과일, 그리고 삼각김밥 등을 챙기고 배낭을 꾸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모든 스케줄의 가장 우선 순위를 두면서...

요즘이 산행하기엔 가장 좋은 날씨이며 단풍의 계절로 가장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는 계절이라 다른 어떤 때 보다 설렘이 크다.

이번 구간은 두타,청옥이 있는 구간으로 지난 2011년 8월 여름에 다녀온 산이라 단풍 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면서...

 

* 산행일시 : 2014.10.11(04:30~14:00) 산행내내 흐리고 안개가 많아 멋진 조망을 거이 볼 수 없었음. 두타산을 지나 햇볕이 남

* 누 구 랑 : 천토산 대간3기 63명

* 코     스 : 백봉령 ~ 원방재 ~ 상월산(970m, 천대453) ~ 이기령 ~ 갈미봉(1,260m, 천대454) ~ 고적대(1,354m, 천대455) ~

                연칠성령 ~ 청옥산(1,404m) ~ 문바우재 ~ 박달재 ~ 두타산(1,353m) ~ 햇댓등 ~ 댓재 27.6km, 9.5시간 종주^^

 

▲ 두타산 정상 인증샷~ 두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로서 수행을 한다는 뜻이다

▲ 9구간 산행안내도

▲ 고저도

▲ 12시 천안에서 출발하여 이곳 동해휴게소에 도착하니 3시~ 여기서 야식을 먹고...

 

▲ 백봉령을 4시반에 출발~

 

 

▲ 안개 자욱하다. 그러나 금방 햇볕이 솟아나길 기대하면서..

▲ 원방재에 도착

 

▲ 원방재에서 잠시 쉬고 있는 일행들

 

▲ 원방재 근처의 단풍을 아직...

 

▲ 어제밤에 비가 왔는지 이슬이 많다.

▲ 안개는 점점 더 많아지는 듯~

▲ 상월산에 도착

 

 

 

▲ 이슬 머금은 단풍든 싸리나무잎~

 

▲ 또 다른 상월산 정상~ 어느 곳이 진짜 정상인지...

 

▲ 이기령

 

 

▲ 이기령에서 아침을 먹고...

 

 

▲ 안개가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비 젖은 단풍잎

 

 

 

 

 

▲ 단풍속에서 한 컷~

 

 

▲ 계속된 오르막에 갈미봉 도착

 

 

 

 

 

 

▲ 이슬방울이 참 멋지다.

 

 

 

 

▲ 고적대 삼거리

 

 

 

 

▲ 고적대~ 두타산, 청옥산, 고적산을 합쳐 해동삼봉이라고 불린다. 고적산은 고승 의상대사가 수행을 하였다고 한다.

 

 

 

▲ 연칠성령(1,184m)은 빼어난 여러봉우리를 연결하는 고개라는 뜻이다. 조선인조 이식이 중봉산 단교암에 은거하고 있을 때 이곳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고 마음을 달랬다 하여 망경대라 불리기도 했다.

 

 

 

 

▲ 청옥산 정상 인증샷~ 푸른 옥돌이 나왔다 하여 청옥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청옥은 불교 아미타경에 나오는 극락을 상징하는 일곱가지 보석 중 하나이다. 즉, 청옥산은 곧 극락이라는 의미가 된다.

 

 

 

 

 

 

 

 

 

 

 

 

 

 

 

 

 

 

 

 

 

 

 

 

 

 

 

▲ 선두조들의 두타산 정상 단체사진~

 

 

 

 

▲ 댓재로 향하고...

▲ 노란 단풍잎이 넘 선명하니 이쁘다. 이슬 방울도...

 

 

 

▲ 날이 밝아지면 단풍이 더욱 선명하니 이쁘다

 

 

 

 

 

 

 

 

 

 

 

 

 

 

 

 

 

 

 

 

 

 

 

 

 

 

 

 

 

▲ 빨간 단풍도 햇볕에 비춰 더욱 빨갛게 빛나다.

 

 

 

 

 

 

 

 

 

▲ 거이 댓재에 다 내려올 무렵 드디어 두타산과 멋진 경관이 조망된다. 정상에서 좀 더 기다려 볼 걸...

 

 

 

 

▲ 햇댓등

 

 

▲ 댓재에 있는 사당~

▲ 댓재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 댓재에 1키로 미터 정도 걸어내려가 개울가에서 알탕을 하고 올라오면서 댓재 고개를...

 

▲ 댓재 기념 조형물~

 

▲ 오리를 닮은 바위~ 신기하다.

 

▲ 후미를 기다리며 댓재 주변에 있는 풀에 앉은 이슬방울~ 넘 멋지다.

 

 

 

▲ 뒷풀이는 동해시에 있는 해물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