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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해외마라톤

제119회 보스턴마라톤 여행 1일차_20150417

by 산엔달 2015. 4. 29.

2013년 10월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에서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록을 획득한지 약 1년 6개월을 기다렸다.

이번 여행은 마라톤도 마라톤이지만, 오랜만에 아내랑 함께 단 둘이서 여행을 하는 것이 결혼후 처음이라 더욱 설렘이 크다.

출발은 한국시간으로 4월1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였는데, 뉴욕 JFK공항에 도착하니 미국 시간으로 4월 17일 오전 11시다.

시차가 13시간나기 때문이다.

첫날 일정은 뉴욕 맨해튼 관광이다. 월스트리트 황소동상과 9.11 테러에서 새롭게 태어난 1World Trade Center(일명 프리덤 타워)를 만나고,

허드슨강 유람선으로 맨해튼의 멋진 경관과 자유의 여신상과 인사하고, 마지막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올라 맨해튼의 아름다움에

여행 첫날의 피로를 날려버렸다.

 

▲ 허드슨강 유람선에서 맨해튼 빌딩숲을 배경으로~

 

  

▲ S&B 투어 여행사를 통해 신청

▲ 출발 1주일 전에 세부 안내메일을 받으니 이제 실감이 난다.

 

 

 

 

 

 

▲ 아침 7시까지 인천공항에 가야 하기 때문에 3시반쯤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4시40분 공항버스를 탔다.

▲ 버스안에서 셀카로 인증샷

▲ 6시반쯤 공항에 도착~ 이른 아침이라 예정시간 보다 좀 빨리 도착, 여행사에 준비한 명찰과 대회 안내책자 등을 지급받고 출국 수속을 밟다.

▲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랑 수빈이 선물을 구입~

 

 

▲ 수빈이는 귀걸이를 선물~

 

 

▲ 비행기 타기 전 대기하면서

▲ 우리가 타고 갈 대한항공 비행기~

 

▲ 너무 뒤편이다.

▲ 비행기 안에서

 

▲ 이륙하면서 인천시내를~

▲ 먹고 자고 영화도 보고 했는데 이제 절발을 조금 넘었다. 넘 지겹고 힘들다

 

▲ 이제 새벽인가 보다, 여명의 빛이 환상적이다.

 

 

 

▲ 이제 육지가 보인다. 도착이 가까워 졌다 보다

▲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하여 도착 인증샷~

 

▲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국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 '원조'라는 한정식집이다.

 

▲ 식사후 월스트리트로 이동하여

 

▲ 황소동상에서 기념샷

 

 

▲ 소 불알을 만지면 부자된다는 속설이 있단다. 많은 사람들이 만져 반질반질하다.

 

 

 

 

 

 

 

 

▲ 9.11테러로 사라진 무역센터 빌딩 자리 제로그라운드로 이동

 

 

▲ 트리니티 교회~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랍니다.

 

▲ 프리덤 타워가 가까이 다가오고~

 

 

 

▲ 빌딩 바로 앞에서 기념샷을~

 

 

 

▲ 이젠 월스트리트로~

 

▲ 뉴욕 증권거래소

▲ 패더럴 홀 내션널 메모리얼~ 여기서 1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이 취임 연설을 한 곳이란다.

▲ 조지워싱턴 동상 앞에서..

 

 

 

 

▲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 유람선을 타기전 기념샷

 

▲ 유람선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 유람선이 가야할 방향

▲ 맨해튼 건너편

▲ 브루클린 브릿지와 건너편 도심

 

 

 

 

 

 

▲ 유람선에서 경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분

 

 

 

 

 

 

 

 

▲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를 지나면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길이 1,053m의 브루클린 다리는 개통될 당시에 세계 최장의 다리로 주목 받았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현수교인데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다리의 모습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 <뜨거운 오후>에서 한여름의 브루클린 다리가 등장한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킹콩>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배경으로 등장했다.

1869년에 착공하여 1883년 개통한 브루클린 다리는 공사 기간만 15년이 걸렸다. 그동안 600명의 인부가 투입되었는데 건설 과정에서 20명이 넘는 사람이 사고로 죽음을 당해 비운의 다리로 불리기도 한다.

브루클린 다리를 설계한 존 A. 로블링(John A. Roebling)은 브루클린행 페리를 타고 가다가 배가 얼음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면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다리를 구상했다. 하지만 공사가 착공되기 직전인 1869년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인 워싱턴 로블링이 공사를 이어받았다. 워싱턴 로블링 역시 다리가 완공되기 전에 사망했고, 존 A. 로블링의 미망인이 다리를 완공했다. 브루클린 타워에는 건설 도중 숨진 존 A. 로블링과 20명의 노동자를 추모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브루클린 다리는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며 1층은 차도, 2층은 인도로 되어 있다. 다리 중간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높이 84m의 브루클린 타워가 있다. 인도는 왼쪽이 자전거 도로, 오른쪽이 보행자 도로로 나뉘는데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다리의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루클린 다리 [Brooklyn Bridg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 자유의 여신상~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뉴욕 항구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횃불을 치켜든 거대한 여인상이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 수만 리 물길을 헤쳐온 사람들에게 눈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위풍당당하고 단호한 여인의 모습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징표처럼 보였다. 그리하여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여신상은 자유의 나라, 이민의 나라 미국을 상징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유와 압제로부터의 해방 자체를 의미하는 상징물로 자리잡게 된다.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 강 입구의 리버티 섬(Liberty Island)에 서 있는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로 준 것이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다. 1875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884년에 완성되었고, 잠시 프랑스 파리에 서 있다가 1885년 배를 통해 미국으로 이송되어 1886년에 현재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여신상은 외적으로는 조각이지만 내부에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축물의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작가 프레데리크-오귀스트 바르톨디(Frederic-Auguste Bartholdi)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조각했다고 하며, 에펠 탑의 설계자이기도 한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이 내부 철골구조물에 대한 설계를 맡았다. 귀스타브 에펠은 미국으로 옮기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역할도 맡았다. 여신상의 받침대는 건축가 리차드 헌트(Richard Hunt)가 디자인한 것이다.

동()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225t, 횃불까지의 높이는 약 46m, 받침대 높이는 약 47.5m이다. 지면에서 횃불까지 높이는 93.5m에 이르고, 집게손가락 하나가 2.44m라고 하니 실로 거대한 규모다. 받침대 위에 선 여신은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옷을 입고 머리에는 7개 대륙을 상징하는 뿔이 달린 왕관을 쓰고 있다.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쳐들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다.

여신상의 왕관 부분에는 뉴욕을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박물관과 선물가게도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가려면 기본으로 몇 시간은 기다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1984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自由─女神像] (두산백과)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931년 지어진 이래 오랫동안 뉴욕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이 381m, 102층으로 처음 완공됐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67m 높이의 텔레비전 방송 안테나는 1950년에 추가로 설치된 것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29년 대공황 때 단시간에 완공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1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는 초기 계획보다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라고 한다. 6만 톤의 강철과 외벽에는 1,0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되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지어졌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 79층을 폭격기가 들이받고 추락했으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우아한 아르데코풍 건물은 <러브 어페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킹콩> 같은 영화에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밤이 되면 빌딩 위쪽의 30층에 다양한 색의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된다. 미국 독립기념일이나 계절에 따라 흰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으로 조명이 바뀌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 빌딩에 오를 때 찍어 준 사진~ 25달러나 받았다는...

▲ 저녁식사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