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의 3일간 마라톤 일정을 마치고, 이제 캐나다 여행에 나선다.
5일차 4/21일은 하루종일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벡으로 이동하여야 하고,
6일차 4/22일 오전엔 퀘벡의 83m 몽모렌시 폭포, 다름광장, 샤토 프랑뜨락 호텔, 오후엔 몬트리올의 자크 까르띠에 광장, 성요셉 성당을
둘러보고,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로 이동, 국회의사당 야경을 구경하는 일정이다.
▲ 보스턴을 출발하여 거이 9시간 걸려 캐나다 퀘벡의 뚜아리베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기위해 근처 식당에 도착하니 쌍무지개가 반겨준다
▲ 퀘벡으로 이동 중 뉴햄프셔주 웰컴센터 주류 아울렛을 방문하였다.
▲ 비교적 저렴하고 다양한 주류가 많다. 여기서 아내가 선물할 양주를 한 병 사고...
▲ 한국에서 마셔본 기억이 있는 X-레이티드가 $20이다. 20만원 가까이 주고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 나데니얼 호손의 소설로 잘 알려진 Old Man of the Mountain(큰바위 얼굴)로 유명한 곳~ 퀘벡으로 가는 길가에서 잠시 보고 간다.
▲ 이슬비가 내리고 아직 눈이 녹지 않는 서늘한 곳이다.
▲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바위는 2003년 5월 태풍에 유실되어 지금은 그 형태를 볼 수 없다고 한다.
▲ 원래 모습은 이렇다 한다.
▲ 스키장의 눈이 아직 그대로 있다
▲ 퀘벡에서 묵을 뚜아리베호텔~ 한적한 시골 풍경이다.
▲ 호텔에 여장을 풀고~
▲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블란스식 식당~
▲ 쌍무지개가 반겨 준다.
▲ 식당 내부
▲ 처음 먹어보는 개구리 뒷다리~ 먹을만 하다
▲ 개구리 뒷다리~
▲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더욱 선명한 무지개가...
▲ 이렇게 하루종일 퀘벡으로 이동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 다음 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근처 마을 산책을 나간다. 길가엔 아직 눈이 녹지 않는 조용한 시골 마을 같다
▲ 무슨 강인지 호수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침햇살에 평온한 풍경이다
▲ 호숫가의 별장 같은 집이다
▲ 몽모렌시 폭포가 있는 곳~
▲ 나이아가라폭포 보다 30m 가 더 높은 83m 높이의 몽모렌시 폭포~ 폭포 가까이로 가는 길이 아직 오픈이 되지 않아 여기서만 아쉽게도 폭포를 감상하고 간다.
▲ 퀘벡 시내에서 동쪽으로 1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몽모라시 폭포는 몽모랑시 강이 세인트로렌스 강으로 연결되는 지점에 자리한다. 몽모라시 폭포는 낙차가 83m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30m나 높은 곳에서 폭포수가 떨어진다. 세계 3대 폭포 가운데 하나인 나이아가라에 비하면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가늘고 길게 떨어지는 몽모라시 폭포의 모습은 색다른 멋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 위로 올라가면 폭포 상단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된 다리에 닿을 수 있다. 폭포 옆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8세기에 지은 저택을 개조한 고급 레스토랑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몽모랑시폭포 [Montmorency Falls]
▲ 버스는 한참을 달려 올드퀘벡의 샤토 프랑트낙 호텔에 도착한다.
17세기 초 프랑스의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 1567~1635)이 개척한 퀘벡(Quebec, Québec)에는 오늘날까지 다수의 요새, 성문, 방어 시설 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북아메리카의 유일한 성곽 도시이다. 절벽 위에 건설된 어퍼타운(Upper Town)에는 교회, 수도원, 군대 막사인 도핀 르두트(Dauphine Redoubt), 프랑스풍 호텔인 샤토 프롱트낙(Château Frontenac)과 같은 기념물 등과 종교 시설과 행정 시설들이 남아 있다. 절벽 아래에는 로어타운(Lower Town)이 있으며 이 두 타운이 옛 시가지를 이루고 있는 식민 요새 도시의 좋은 사례이다.
▲ 퀘벡의 개척자인 샹플랭의 동상~ 케이블카인 퓌니퀼레르를 타고 언덕 위에서 내리면 어퍼타운으로 이어지는 작은 광장이다. 퀘벡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부분의 퀘벡 시티투어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뛰어나다. 올드 어퍼타운을 순환하는 칼레슈(관광마차)를 타는 곳이 있다. 광장 가운데에는 퀘벡의 개척자인 샹플랭의 동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름 광장 [Place d'Armes]
▲ 세인트로렌스 강이 내려다 보인다.
▲ 다름광장 전경
▲ 어퍼타운을 여행할 때 대부분의 여행자는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 호텔을 기점으로 삼는다. 1892년 지어진 이 호텔은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이름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 총독 프롱트나크 백작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청록색 지붕의 르네상스양식 건물로, 퀘벡 어디에서도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샤토 프롱트나크는 캐나다의 모든 여행가이드북에 반드시 등장할 만큼 유명하다.
▲ 로어타운으로 내려서는 길
▲ 로어타운에서도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있다. 프티 샹플랭 거리와 르와얄 광장 주변이다. 샤토 프롱트낙과 항구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프티 샹플랭은 북미 대륙을 통틀어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거리다. 퀘베커들은 프티 샹플랭을 퀘벡의 상징으로 꼽는다. 아기자기한 공방과 여러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찬 이곳은 언제나 인산인해다. 맛있는 음식을 내는 레스토랑도 많은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몰려들기 때문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찾기 어렵다. 이곳에서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Escalier Casse Cou)'을 이용해 다시 어퍼타운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계단의 경사가 급해 이렇게 이름 붙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다. 아니면 '퓌니쿨라'라고 부르는 케이블카를 타보자. 45도 급경사를 올라가면서 로어타운 시가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하다. 상점들도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듯 하고...
▲ 거리가 참 아름답다
▲ 승리의 노틀담 성당~ 7년동안 지속된 영-불 전쟁에서 창문하나 깨지지 않고 온전히 남은 유일한 건물이라고 해서 이름 붙었다는...
▲ 한산한 거리의 상점들~
▲ 성곽이라 대포가 전시되어 있다. 옛날 전쟁 때 상황을 모형화 해 놓은 듯~
▲ 사람들로 가득한 음식점이 넘 한산하여 썰렁하기까지 하다
▲ 샤또 프랑뜨락 호텔을 배경으로...
▲ 세인트로렌스강 건너편 섬으로 이동하는 운송 수단
▲ 여긴 캐나다 국기는 계양하지 않고 퀘벡주기만 계양한다는...
▲ 퀘벡을 뒤로하고 몬트리얼로 이동 중에~
▲ 쟈크 까르띠에 광장의 넬슨제독 동상~ 몬트리올에 있는 쟈끄 까르띠에 광장은 프랑스 탐험가 쟈끄 까르띠에의 이름을 딴 광장입니다.
시청에서 항구까지 길게 뻗어 있고, 광장 입구에는 당시 해군 사령관으로 프랑스군과의 싸움에서 많은 공적을 남겼던 영국의 넬슨 동상이 서 있습니다. 프랑스 사람이 있는 이곳에 넬슨 동상이 서 있는건 아이러니 합니다. 특히나 영국령이 였던 이곳의 프랑스 사람에게 나폴레옹을 무너트린 넬슨 장군의 동상을 세우라고 하니... 안세울수도 없고,,,해서 장군의 동상을 엄청 높은곳에 보일락 말락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광장이 썰렁합니다. 사람들로 가득하 있어야 할 광장에... 이슬비만 내립니다.
▲ 점심으로 랍스터를 먹은 식당
▲ 아내랑 와인도 한 잔 했습니다.
▲ 다음은 근처에 있는 성요셉 성당입니다.
▲ 성요셉 성당은 몽로얄의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당중의 하나랍니다. 캐나다의 수호성인인 요셉을 모신 성당으로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순례지로 유명하고, 요셉이라는 이름 가진 앙드레 수도사는 불치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인물이랍니다. "몽루아얄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불렸답니다.
▲ 성당 내부~ 분위기 엄숙합니다.
▲ 촛불을 켜는 곳
▲ 환자들이 지팡이를 짚고 왔다가 병을 고쳐 나가면서 버린 지팡이를 모아 놓은 것이랍니다.
▲ 앙드레 수도사의 심장을 보관한 곳이랍니다. 이곳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 성요셉 성당에서 나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로 이동~ 먼저 저녁을 먼저 먹습니다. 오늘 저녁은 무궁화 식당이락고 삼겹살입니다.
▲ 삼겹살에 소주가 빠질 수 없죠~ 테이블당 소주 한 병씩~ 한국에서도 잘 안 먹는 삼겹살~ 오늘은 원없이 먹습니다.^^
▲ 저녁식사 후엔 근처 캐나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합니다. 해가 넘어가고 있는 시간이라 조명등이 벌써 켜져 있고...
▲ 동관과 서관이 있으며,
▲ 평화의 탑과 꺼지지 않는 불꽃~ 평화의 탑은 1차 세계대전시 캐나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답니다.
▲ 국회의사당 도서관
이렇게 오늘 하루,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벡에서 부터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까지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퀘벡의 경우, 언어와 국기를 거부하는 등 한 나라에 서로 다른 문화를 느끼게 하는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지방색과 같은 정치적 어려움 등이
많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하여튼...
오늘은 여기서 긴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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