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옥순봉

10월의 마지막 날,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다.

각자 바쁜 주말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엔 계획되지 않은 우연히 이루어진 나들이다.

원래는 친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부부동반 보령 오서산을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꼈다.

그래서 갑자기 가족나들이로 변경했는데, 아이들이 순순히 따라 줘서 넘 고맙다.

물론 약간의 트라벌은 있었지만... 산책과 산행의 기준 차이로...ㅋㅋ

하여튼 청명한 날씨에 충주호 드라이버도 하고, 충주의 맛집 차돌박이 짬뽕도 먹고, 아내가 좋아하는 충주의 사과도 사고...

행복한 하루였다.

▲ 옥순봉에서 가족사진

▲ 8시반쯤 집에서 출발하여 충주에 도착하니 10시반, 우선 아점으로 배부터 채우고... 충주의 맛집~ 차돌박이 짬뽕이 일품이다.

▲ 음식을 기다리며~~~

▲ 탕수육은 별로다...

▲ 메인요리 짬뽕~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돌게한다

▲ 소화시킨다고 씨름 한판...

▲ 곧바로 충주호에 있는 옥순봉으로... 옥순봉 들머리~

▲ 호숫가 산책 수준인데, 애들에겐 산행이란다. 그래서 약속이 다르다고 엄청 삐진다. 아들이...

▲ 완전 산책길인데...

▲ 약간의 오르막은 있지만...

▲ 멋진 산책길이다.

▲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이다.

▲ 충주호도 보이고...

▲ 유람선도...

▲ 모자가 오랜만에...

▲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 구담봉은 담에 옥순봉으로...

▲ 울 이쁜이와 함께~

▲ 구담봉 방향

▲ 옥순봉에서 울이쁜이와~

산을 닮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