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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국내마라톤

제15회 보령머드 임해 마라톤대회_20160619(하프 50번째)

by 산엔달 2016. 6. 23.

하프코스 공식대회 50번째 참가는 3년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제15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 대회에

회사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어제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예년의 다른 대회보다 많은 달림이들이 참여한 듯 하다.

 

마라톤 대회의 시작시간이 8시면 비교적 이른 시간이지만, 아스팔트 열기는 후끈 달아올라 숨이 막힐 정도다.

날씨도 덥고 어제 산행도 있었고, 연습량도 많지 않아 그냥 연습삼아 천천히 완주에 목표를 두고 출발선을 통과한다.

전반 10km까지는 속도를 내지않고 속도계를 보면서 페이스를 조절한다.

 

이 대회의 코스는 전에 달려본 기억이 있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특시 제방뚝을 달릴 때는 바닷바람을 막아

몹시 덥고, 직선의 아스팔트 도로를 달려야 함에 쉽게 지치게 하는 구간이다.

또 이 직선의 제방뚝 도로가 끝이 아니다. 이 길이 끝나면 다시 고도가 장난이 아닌 오르내림 고개가 세개 정도 있다.

 

10km를 지나니 서서히 몸이 풀린다. 앞서간 동료들을 하나 둘씩 제치고 결승선을 들어온다.(기록 1:53:45)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달릴 때는 맞바람에 시원함이 느껴지고, 달린 후에도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다.

이런 맛에 달리는 걸까~ 이제 8월까기 혹서기에는 대회 참가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래도 연습을 꾸준히 해야 가을의 전설에 명함을 내밀수 있을텐데...

 

▲ 완주후 인증샷

▲ 배번호

 ▲ 5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니 7시다. 출발선이다.

 ▲ 대회장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마치고 대기중이다.

▲ 시작전 화이팅을...

 

 ▲ 대회 홍보 에어벌룬

 

▲ 더운 날 모두 무사 완주를...

 

▲ 출발전 셀카

▲ 축하공연

 ▲ 경품에 승용차도 있다.

▲ 출발 대기

▲ 드뎌 출발이다

 ▲ 머드축제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외국인 참가자도 눈에 많이 띈다.

▲ 결승선을 앞두고..

▲ 피니쉬 라인을 통과합니다.

▲ 기념 메달

 

▲ 완주 기념품

 

 

▲ 달린 코스도

▲ 고저도

▲ 뒷풀이는 해물 뚝배기로...

▲ 어제 개장한 대천해수욕장